한번 구원, 영원 구원 논의에 덧붙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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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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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죄들의 용서(죄사함, 칭의) 혹은 영의 거듭남까지를 구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다면"
(we were reconciled, 롬 5:10상)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made us alive, 엡 2:8).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렇게 이미 화목케 된 사람들이 '더욱'
"생명 안에서 구원을 받을 것"(We shall be saved)을 말합니다(롬 5:10하).
여기서의 구원은 영의 거듭남에 이어지는 우리의 '혼의 구원'과 '몸의 구속'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결과인 혼의 구원을 받습니다"(벧전 1:9)-혼의 구원(변화)
이것은 거듭난 후 우리의 매일의 삶속에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냄"을 요구합니다(빌 2:12).
그 길은 모든 삶의 과정 특히 어떤 결정의 순간에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두는 것" 입니다(롬 8:6).
이런 상태에 있을 때 우리 영 안에 계신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혼(생각, 감정, 의지)에까지 거처를 확장하실 기회를 얻으시게 됩니다((골 1:27, 엡 3:17).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롬 13:11)."- 몸의 구속(변형).
이것은 장래에 주님 재림시 우리의 몸이 그분의 영광의 몸처럼 변형될 구원을
가리킵니다(롬 8:23, 빌 3:21).
이처럼 이 땅에 사는 동안 죄사함, 거듭남, 혼의 구원, 몸의 구속을 경험하는 것이
완전한 구원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다섯처녀'처럼 이 땅에서 '혼의 구원'을
이루지 못한 이들의 죽은 후의 운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면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미 거듭난 그들이 불신자처럼 영원히 불못에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마 25:8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