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구원, 영원 구원 논의에 덧붙여(1)

관리자
2020.06.01. 14:14
1118
1

한번 구원 받았으면 그후에 어떤 죄를 지어도 불신자처럼 지옥 안 가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다'(Yes)입니다.

이러한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상황에 따라 마귀에게 휘둘리게 됩니다.

이 논쟁을 푸는 열쇠는 '구원의 정의'를 바르게 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물에 빠진 베드로가 '주님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마 14:30)라고

할 때 구원의 의미는 '저 좀 살려주세요' 정도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위 논의에서 '구원'을 말할 때 그 의미는 '주님 자신'을 뜻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는데"(눅 2:30)

(여기서 나는 시므온, 주의 구원은 그의 팔에 안긴 주님 자신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위를 주셨다"(요 1:12).

"그대가 입으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시인하고,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롬 10:9, 13).

(이런 말씀들은 구원이신 주님 자신을 마음과 입을 열어 우리 안에 모셔들이면(믿으면)

구원 받음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음).

따라서 '구원 받았다'라는 말은 주님 자신이 우리 존재 안에 영접되셔서

우리의 영과 연합되신 것을 가리킵니다(고전 6:17). 이러한 연합은 구약과 달리

원자폭탄 혹은 그 어떤 것 심지어 주님 자신도 결코 깨뜨리실 수 없습니다(롬 8:38-39).

그런데 성경에서 구원의 싯점에 관련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말씀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영과 혼과 몸 안에서 구원이신 주님께서 자라가시는 과정 때문입니다.

(롬 5:10하, 골 2:19, 요 10:10하 참조) 이 부분은 별도의 글로 적어 보겠습니다.

아가페의
첫댓글 20.04.28 05:30

박수치며, 동의하고, 추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 조에로 구원받기에 영생입니다!!!

답글
오솔길따라
20.04.28 06:55

사람도 악하면서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기 자녀를 버리고 호적을 파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하물며 사랑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 알고 있지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임에 공감하나..

아담도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산영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어면 죽으리란 말씀을 믿지않고 의심하여 자기 몸인 하와의 소욕을 따라 행하여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시고 십자가의 고난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고 믿는자는 십자가의 어린양의 피로 죄 사함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어린양의 피로 죄로부터 해방과 성령을 받아 빛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맛 본자가 다시 구원의 믿음을 배반하고 자기 몸의 소욕을 따라 세상의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기 위하여 공중 권세잡은자의 영을 따라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며 믿음에 파산 하고 죽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답글
김바울
20.04.28 07:22

그래서 이 땅에서 '혼의 구원'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경륜적인 징계가 있는 것이지요.

즉 혼인잔치에 못 들어간 다섯 처녀들
혹은 받은 달란트를 땅에 뭍었던 이들에 대한 징계를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두 경우 모두 참되게 거듭난 이들임을 알아야 하고,
이들이 받을 징계가 영원한 불못은 아님을 알아야 성경을 바르고 균형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