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7:39이 말하는 '영'은 어떤 영을 말하는 것인가?(1)
- 관리자
-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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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은 주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에게로 와서 마시십시오.
나를 믿는 사람은 ...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들이흘러나올 것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을 소개한 후에(요 7:37-38),
"이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받을 그 영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이라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참되게 거듭난 모든 이들은 위 구절이 말하는 '영'을 받은 것이고,
이 '영'은 지금 우리 존재 가장 깊은 곳(거듭난 사람의 영) 안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은 그 뒤에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영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39 하반절).
성경에서 '영'(푸뉴마, 4151)이 나오면 무조건 제 3격 성령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그런 분들에게는 위 구절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종의 난해 구절로 남습니다.
왜냐하면 제 3격 성령님은 영원하신 참 하나님으로서 존재하지 않으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킹제임스 성경이나 개역 성경은 번역할 때
헬라어 원문에는 없는 부분을 삽입해 넣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원문의 의도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더 어렵게 했습니다.
(1) 번이 나왔으니 곧 (2) 번이 나오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