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이 인격체인 근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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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 -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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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OOO님이 별도글을 올려 주셔서 조금 더 설명해 보면 이렇습니다.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이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계21:9-10) 위 구절을 볼 때 어린양의 신부는 바로 거룩한 성 예루살렘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게 하였으니 이 세 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계19:7-8) 위 말씀을 볼때 어린양의 신부(아내)는 살아 있는 인격체이지 다른 것이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라(고후11:2) 위 말씀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과 같은 거듭난 믿는 이들이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의 아내로 중매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양 즉 남편이 인격체임으로 그 신부도 당연히 인격체이어야 하며 진짜 광물질 금덩어리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점(교회(인격체) = 신부(인격체)=새 예루살렘(인격체) )이 새 예루살렘을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그 외에 OOO님이 제기하신 구절들은 문자적으로 해석(이해)하여 무슨 옛날 한양성같은 곳을 남대문 동대문 드나들듯이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처럼 이해할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는 것이 바른 접근 방법일 것입니다. 계시록 자체가 영적인 sign이 담긴 symbol들이 가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비유나 상징은 그 본질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엽적인 묘사들 하나 하나를 다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성경을 균형있게 이해하는 성경학자들의 견해라는 점도 참고할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