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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으로 성경보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그 모든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느 특정구절을 너무 절대시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다른 구절을 부인하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요3:5...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우리는 위 말씀을 근거로 <물과 성령으로 (다시)나면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또 다른 구절을 보겠습니다.

 

행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하여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위 구절은 거듭남에 더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과 많은 환란을 겪는 것을 연계시켰습니다. 그런데 '우리가'라고 하여 바울 자신을 포함시킨 점, '제자들', '믿음에 거하라'라는 말씀을 볼 때 사도 바울은 지금 이미 거듭난 사람들을 향해 권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거듭난 사람은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왔음으로 추가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행14:22의 내용은 불필요하다거나 더 나아가 틀렸다 라고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런지요.

 

그런 주장은, 결과적으로 바울 또는 성경이 틀린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또는 성경자체가 틀린 것을 말할 가능성은 결단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라는 말이 간단하지 않으나 특정 구절만을 절대시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런 접근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언급하는 모든 구절들을 성경에서 찾아보고 그 '전모'를 보면서 각 구절들이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를 찾아내어 비교 분석하는 것이 진리를 균형있게 추구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게 된 진리는 견고하며 우리에게 균형잡힌 믿음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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