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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의 지방교회 비판의 민낯(3) - 고린도전서 14장에 따른 신언의 실행을 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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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의 지방교회 비판의 민낯(3)

- 고린도전서 14장에 따른 신언의 실행을 부정함

 

 

진용식 목사는 유튜브 특강 세 번째 주제로 지방교회 측이 고린도전서 14장의 가르침에 따라 실행하는 ‘신언’(prophecy)을 아래 두 가지 방면에서 비판했습니다. 차례로 반론해 보겠습니다.

 

1. 주일 예배 형식: 진용식 목사는 자신이 상록교회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한 명의 담임 목사가 매주 같은 교인들을 상대로 설교하는 예배 형식이 옳고, 지방교회 측처럼 주일에 모든 지체들이 신언하는 실행은 성경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유튜브 화면에 주 예수님과 사도 베드로가 말씀 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신언이든 1인 설교든 교회의 모임에서 하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아직 신약 교회가 출현하기 전입니다. 또한 베드로도 오순절 사건이라는 특별한 배경에서 말씀을 전한 것이고, 매주 설교한 것이 아니며, 더구나 성경은 베드로 혼자가 아니라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말했다고 적고 있습니다(행 2:14).

 

따라서 진 목사의 주장처럼 ‘1인 설교자가 매주 교인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사례’가 성경에는 단 한 곳이 없습니다. 4세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예배당 자체가 없었고 성도들은 주로 각 가정에서 모였다는 역사적인 기록은 왜 그랬는지 그 이유를 잘 설명해 줍니다(로버트 뱅크스가 쓴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https://www.ddanziu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28)라는 책 참조).

 

한편 지방교회 측의 주일 날 신언은, “영적인 은사들을 간절히 사모하되, 특별히 신언을 하도록 하십시오”, (교회가 모일 때) “여러분 모두가 한 사람씩 신언할 수 있는데”, “신언하는 사람은 교회건축합니다”라는 성경 말씀에 근거합니다(고전 14:1, 31, 4하). 그렇다면 누가 비성경적입니까?

 

2. 주일 메시지 내용: 진용식 목사는 주일 설교 내용도 목사들이 은사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정상이고, 지방교회 측처럼 모두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은 교황보다 더 나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새사람인 교회 안에서 머리이시요 입이신 그분만이 말씀할 권리가 있으시고, 그 몸의 지체들은 단지 그 말씀을 받아 말할 수 있을 뿐임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참고로 구약에서 모세여호와께 들은 내용을 아론에게 말했고, 아론은 그것을 또 바로에게 말했습니다(출 7:1-2). 신약에서도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명령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칠 위임을 받아 말했고,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 서로 교통했습니다(마 28:20, 행 2:42). 사도 바울도 같은 원칙으로 고린도 교회에게 같은 생각과 같은 의견으로 조율된 후에, 모두가 같은 것을 말하라고 권면했습니다(고전 1:10). 그는 심지어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같은 생각을 가져서 한마음 한뜻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했습니다(롬 15:5-6).

 

1) 주일에 모두가 신언함과 교회 직분은 별개임: 양측은 지금 담임 목사와 성도들 중 누가 주일 예배 메시지를 전할 지를 놓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 목사는 반증에서 성경에는 분명히 ‘목사와 교사의 직분’이 있고, ‘인도자와 성도의 구별’이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우리 역시 교회 내의 성경적인 직분과 은사에 대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목자와 교사와 인도 직분은 평소에 각 가정에서 성도들을 가르치거나(행 20:20) 교회의 행정을 다루되, 주일에는 주님의 몸의 지체로서 머리의 공급을 받아 분량껏 신언하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감독과 코치는 평소에 선수들을 잘 훈련시키되, 정작 시합은 본인들이 아닌 선수들이 뛰게 하라는 것입니다(엡 4:11-12, 16).

 

2) 위트니스 리의 ‘녹음기가 되라’는 말을 왜곡시켜 비판함: 진용식 목사는 전후 문맥을 무시하고 ‘나의 녹음기가 되라’는 아래 위트니스 리의 말을, ‘지방 교회 신언은 위트니스 리 한 사람의 말만 녹음기나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는 것’이라고 폄하했습니다.

 

“어제 나는 주님께 기도했다. 『… 당신의 노종이 여기에서 당신의 녹음이 되었는데, 주님이 내 안에 녹음하심으로 나는 말했는데 내가 말함으로 다른 사람도 이것을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주님께 물었다. 주님이 내게 말씀하셨다. … 『나는 네가 인도한 믿는 이들을 하나씩 하나씩 녹음기같이 말하게 할 수 있다.』”(위트니스 리, 1997년 신춘 중국어 집회 메시지).

 

위 내용은 위트니스 리가 한 말을 토씨 하나 안 빼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위트니스 리는 다른 곳에서 자신이 광산을 발견해서 열어 놓았으니, 여러분들이 광맥을 캐라고도 했고, 자신의 어깨 위에서 전진하라고도 했습니다. 즉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의 신약 경륜은 주님 자신이 생명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영과 혼과 몸 안에서 점점 연합되심으로써, 그분으로 충만한 몸이 되고, 새 예루살렘이 되는 것임을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들은 마치 녹음기처럼 이러한 성경의 중심 노선을 반복해서 말하고 그 중심 부담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진용식 목사는 유튜브 영상에서 ‘영이신 주님과 우리의 연합’을 영육 합일 구원론이라며 이단시하고, 예배당을 교회로 오해함으로 하나님의 신약 경륜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단감별사들의 한국 교회 대사기극>(에셀나무) 책자는 진 목사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이단적 사상을 가지고 이단대처 사역을 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주의해야 할 일”이라고 엄중 경고하고 있습니다(4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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