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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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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의 출처는 https://shepherdingwords.com 입니다.
 
 
정부와 정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들이 정치적 논쟁들로 첨예하게 내분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정부와 정치에 관련하여 두 가지 요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는 현 정부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둘째는 개인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단체적인 교회로서 정치 활동 참여에 관한 우리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부의 권위에 대한 우리의 태도
 
하나님은 우주 안에서 유일한 권위이시며, 오늘날 승천하고 높이 올려지신 하나님-사람이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주인의 주님이시고 모든 왕의 왕으로서 모든 인간 문제를 포함하여 온 우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잠 21:1, 단 4:17, 계 17:14, 행 10:36, 마 28:1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분의 통치적인 안배 안에서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위를 위임하시는 선택을 하셨습니다(창 9:5-6).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그 권위자들을 하나님의 대표들로 인정하고 그들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주 예수님 자신도 인간 정부의 권위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인정하여(요 19:11) 자신을 그 권위에 복종시키셨고,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것이 불의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세속적인 권위에 복종하라는 것은 사도들의 명백한 가르침입니다. 로마서 13장 1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위자들에게 복종하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서 오지 않은 권위가 없으며, 이미 있는 권위자들은 다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은 디도에게 믿는 이들을 일깨워서, “관원들과 권세자들에게 복종하고 순종하게 하며, 온갖 선한 일을 할 준비를 하게 하며” (딛 3:1)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말은 모호하지 않고 조건이 없습니다. 베드로도 같은 것을 가르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악을 행하는 이들을 처벌하고 선을 행하는 이들을 칭찬하라고 왕이 보낸 총독들에게 복종하십시오. 여러분이 선을 행하여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지한 입을 막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벧전 2:14-15) 그는 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왕을 존중하십시오.”(17 하반절)라고 추가하여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이 서신을 썼을 당시의 “왕”은 타락한 황제인 가이사 네로였습니다.
 
로마서 13장 7절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은 인간 정부와 관련하여 네 가지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곧 세금을 바쳐야 할 이에게 세금을 바치고, 관세를 바쳐야 할 이에게는 관세를 바치며,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두려워하고, 존경을 해야 할 사람은 존경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 정부에 대한 믿는 이들의 합당한 태도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마가복음 12장 17절에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돌려 드리십시오.”라고 하신 말씀과 일치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정부들을 정하시어 땅의 일들을 담당하도록 하셨기에, 우리는 정부가 우리에게 물질적으로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지불해야 합니다(롬 13:6). 누가 권위를 소유하든지, 우리는 그 사람을 하나님의 대표자로 존중하고 “매우 경건하고 정중한 가운데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벧전 2:17, 딤전 2:1-4). 만일 정부가 우리의 믿음 때문에 우리를 억압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헤롯이 두 살 이하의 모든 아기들을 죽이도록 명령했을 때 요셉과 그의 가족이 했던 것처럼 탈출하는 것입니다(마 2:13-14).
 
정치 참여에 대한 우리의 태도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도 우리는 주 예수님과 신약 사도들의 본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상에 머무시는 동안 그분을 왕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주님은 그들에게서 물러가셨습니다(요 6:15). 이 사람들은 그분을 따르다가 그분이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제시하시자 돌아섰습니다(35, 66절). 자신이 하도록 보냄받은 그 일을 성취하시려는 의도에서 주 예수님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사 50:7, 눅 9:51). 그 일은 인성 안에서 하나님을 살아내시고 그분의 죽음을 통해 구속을 성취하시며, 부활 안에서 그분의 믿는 이들을 거듭나게 하시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 되도록 하심으로써 왕국의 실재를 가져오시는 것이었습니다(요 1:18, 엡 1:7, 벧전 1:3). 그분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기에(요 18:36), 주 예수님은 정치에 손대거나 땅에 속한 능력을 추구하지 않으셨고, 심지어 땅의 왕국을 주겠다는 사탄의 제안도 거절하셨습니다(마 4:8-10). 우리는 주님의 제자들로서 사도들이 신약에서 했던 것처럼 그분의 본을 따라야 합니다. 그들 중 누구도 세상 정부의 정치에 관여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워치만 니는 이 점에 대해서는 그의 전 사역 기간 동안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초기 출판물 중 하나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세상은 그분의 정당한 권위를 거부하지만 그분은 자신의 지위를 맡게 될 다른 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런 이유로 그분의 성도들은 지상에서 거절당하신 그분과 함께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받고 거절을 당하셨기에, 우리는 사람들 가운데 다스리는 것을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세상의 정치에서 분리시켜야 하며, 자신의 능력과 왕국으로 현 세상 정부를 대치하실 주님을 전적으로 기다려야 합니다(워치만 니 전집, 제5권, 그리스도인(3), 565-566쪽).
 
워치만 니는 1938년에 유럽을 방문하는 동안 영국의 케스윅 총회에서 일본과 중국 사이에 진행 중이던 전쟁에 관해 기도를 요청 받았습니다. 그는 그 기도에서,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중국을 위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과 일본에 있는 당신의 아들의 권익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케스윅 총회, 1938, 246쪽). 그는 1948년에 중국 전역에서 내전이 벌어졌을 때 고령 훈련을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의 승리와 손실은 우리에게 큰 관심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비판하거나 저주하거나 비방해서는 안 됩니다.”(워치만 니 전집, 제59권, 고령 훈련 기록(1), 78쪽). 후에 그는 고령 훈련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서 그분의 위치를 지키셨듯이 그리스도인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정치 활동을 조직할 수 없으며 정치 체제를 이용할 수 없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 갖지 않으신 몫을 그리스도인도 갖지 않아야 하며, 주님께서 얻으신 모든 몫은 그리스도인들도 마땅히 얻어야 한다. 그분이 어떠하셨다면 우리 또한 그러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위치이다(워치만 니 전집, 60권, 고령 훈련 기록(2), 252쪽).
 
하나님의 왕국의 본성은 물질적이거나 땅에 속하지 않고 영적이며 하늘에 속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인 영역에서 권세를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막 10:42-43, 눅 12:14, 히 11:13-16, 벧전 2:11, 마 7:1).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정치적 의제들에 빠져들지 말고 주님의 본을 따라서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권익과 왕국만을 전적으로 관심해야 합니다(요 18:36, 빌 3:20). 정치의 세계는 사탄에 속한 세상 조직의 일부입니다. 믿는 이들인 우리는 어둠의 왕국에서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 안으로 옮겨졌습니다(골 1:13).
 
역사에 따르면, 교회는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로마의 공식 종교로 삼고 교회를 세속 정치와 제휴하게 했을 때 그 본질이 심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위트니스 리는 “일단 교회가 정치에 참여하게 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본질을 잃고 더 이상 교회가 아니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하나님의 신약 경륜, 107쪽) 교회를 정치에 참여시키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바꾸어 교회의 입지를 잃게 합니다(계 2:13). 교회는 정치 위에 있고, 신성한 능력을 가지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 계신 머리와 함께 이 땅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높이 올려지신 그리스도는 머리로서 이 땅에 있는 그분의 몸인 교회를 통해 하늘의 보좌 위에서 그분의 통치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계시며, 교회는 우주적인 한 사람이신 그 머리와 동역하고 있습니다(엡 2:6).
 
한편으로, 기독교 신앙에 우호적이지 않은 지구의 일부 지역에서 정치 활동에 관여한 성도들은 정부의 권위에 반대하는 세력에 교회를 연루시킴으로써 억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믿는 이들은 선거에 투표로 참여하여 민주 국가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참여도 하나님의 권익에 부합해야 합니다. 교회의 일은 영적이며, 교회는 정치적 의제가 아니라 그분의 경륜을 전진시키도록 기도를 통해 주님의 주권적인 통치에 호소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리 형제님은 로마서 13장 1절 각주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은 인간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 위에 권위자들을 세우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왕국을 확산하기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죄인들을 구원하며 교회를 건축할 시간과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평안하고 경건한 가운데 하나님-사람의 삶을 살며, 주님과 모든 교회와 함께 그분의 다시 오심을 재촉하고, 사람들 가운데로 그분의 영원한 왕국을 이끌어 오시려는(계 11:5) 그분의 위대한 목표를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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