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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목사의 이중성과 칼빈을 공격한 노먼 가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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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목사의 이중성과

칼빈을 공격한 노먼 가이슬러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칼빈을 공격한 노먼 가이슬러(Norman L. Geisler)를 대하는 김홍기 목사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바로 잡는 것입니다. 김 목사는 약 5년 전 교회와 신앙 인터넷판을 통한 지방교회 측과의 공개 토론(https://www.localchurch.kr/defense/39982) 그리고 자신의 여러 유튜브에서, “신학과 철학을 두루 전공한 미국의 탁월한 조직신학자요 기독교 철학자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변증학자”라며 노먼 가이슬러를 한껏 추켜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대단한 변증가가 지방교회 측을 이단이라고 했으니, 지방교회는 이단이라고 힘써 주장합니다.

 

그러나 노먼 가이슬러는 신학과 철학에는 대단할지 모르나 그가 쓴 글들을 볼 때 사도 바울이 가르쳤던 하나님의 경륜에는 눈이 가려져 있음이 분명합니다(딤전 1:4). 아무튼 노먼 가이슬러는 우리만이 아니라 유튜브로 제작된 공개 강연에서 한국 장로교단들의 뿌리이자 존 칼빈의 핵심 교리인 칼빈주의 5대 교리(튤립)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즉 칼빈이 가르친 ‘전적 타락, 무조건적인 선택, 제한 속죄, 저항할 수 없는 은혜, 성도의 견인비성경적인 구원론’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김홍기 목사의 주장대로 그렇게 대단한 노먼 가이슬러가 존 칼빈의 핵심 교리를 비성경적인 가르침, 즉 이단이라고 판정했으니, 칼빈과 한국 장로교단도 이단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김홍기 목사는 한국 장로교단 앞에 노먼 가이슬러를 소개할 때 그가 존 칼빈을 이단시한 내용은 감추었습니다. 대신에 한국 교계의 눈치를 살피느라고 그런지는 몰라도 칼빈에 대해 최고의 찬사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토론할 때 칼빈을 언급한 적이 없는데도 마치 “(지방교회 측이) 존 칼빈과 장로교는 삼신론 이단임을 확실히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듯한 말장난 비슷한 제목의 유튜브를 만들어가면서까지 칼빈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순되고 이중적인 태도는 정중한 하나님의 사람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딛 2:7).

 

이미 영어권 인터넷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노먼 가이슬러가 칼빈의 구원론이 왜 비성경적인지를 조목조목 날카롭게 비판한 유튜브 자료가 유통되고 있었습니다(아래 동영상 참조).

 

노먼 가이슬러의 칼빈주의 비판 강연(https://youtu.be/xwNZhdPqGDE)(영어)

 

그런데 최근에 한국어권 성도들을 배려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로, 영어에 익숙한 한 한국인 목회자가 총 1시간이 넘는 위 가이슬러의 강연 내용 전체를 한국어로 번역한 후에, 그것을 토대로 제작한 다섯 개의 동영상을 아래와 같이 공개하였습니다.

 

존 칼빈의 ‘전적 타락’ 교리 비판 https://youtu.be/7_7XNjG5BG4 (한국어)

 

‘무조건적인 선택’ 교리 비판 https://youtu.be/9DVUujqEmtY (한국어)

 

‘제한 속죄’ 교리 비판 https://youtu.be/9IXR5aiLNZ8 (한국어)

 

‘저항할 수 없는 은혜’ 교리 비판 https://youtu.be/f7dXCoPFNnQ (한국어)

 

‘성도의 견인‘ 교리 비판 https://youtu.be/rDINIdnkqn4 (한국어)

 

따라서 김홍기 목사는 노먼 가이슬러가 (지방 교회들만이 아니라) 존 칼빈의 핵심 교리도 비성경적(이단)이라고 강도 높게 공격한 사실을 더 이상은 모르는 체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김홍기 목사의 신앙 양심에 정중하게 호소합니다.

 

만일 지금도 ‘노먼 가이슬러가 이단이라고 했으면 이단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노먼 가이슬러처럼 한국 장로교단을 향하여 칼빈주의 5대 강령이 이단의 가르침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십시오. 반대로 노먼 가이슬러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한다면, 노먼 가이슬러가 칼빈을 비성경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위 동영상 내용에 대해 장로교단 편에서 반론해 보기 바랍니다.

 

만일 지금처럼 노먼 가이슬러도 칼빈도 모두 최고 신학자라는 식으로 어정쩡하고 모순된 태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김홍기 목사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신에 자신의 영 안에서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던 사도 바울과 달리(롬 1:9, 9:1), 단지 한국 장로교단의 눈치를 살피고, 깊은 속의 양심의 소리는 거스르는 위선적인 변증가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위 노먼 가이슬러의 칼빈 교리 비판 동영상 내용에 대해 김홍기 목사가 과연 어떤 태도를 보일지 모든 유튜브 구독자들과 함께 주의 깊게 지켜보겠습니다.

 

# 김홍기 목사(노먼 가이슬러)의 비판에 대한 미국의 저명한 이단 변증기관인 CRI와 지방교회 측의 종합적인 반론은 <지방교회여, 우리가 틀렸었다><지방교회는 성경적인가?>라는 두 권의 신간 서적 안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일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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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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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자 2021.11.20. 17:33
이 글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e7cXiM00B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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