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글20- 삼위 위격간의 상호내재(페리코레시스)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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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님은 삼위의 <위격 간의 상호내재 이론>이 소수가 주장하는
것이고, 비판만 많이 받는 이론이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고,
그런 것이 믿을만 한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증거를 제시하기 이전에 증거능력의 강도를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보통은 성경본문이 가장 강력한 증거이고
그 다음에 신조 그리고 그 다음이 신학자들의 주장 정도일 것입니다.
진달래님은 니케아 콘스탄니노플 신조 등 여러 신조에는 그런
개념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강력한 증거능력을 가진 성경
본문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 질문에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요한복은 14장10-11절입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믿으라 그렇지
않으면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이 말씀은 진달래님도 아시다시피 빌립이 주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할 때 주신 답변입니다. 이 보다 더 강력한 '위격간의
상호내주'(페리코레시스) 근거는 없을 것입니다.
진달래님께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진달래님은 성자가 성부 안에, 또 성부가 성자 안에 계신다는
위 말씀을 믿으시는지요? 만일 믿으시면 그것이 해답이 될 것입니다.
(믿지 않으신다면,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셔야 하겠지요)
2. 위 요14:10-11이 하신 말씀 즉 성자가 성부 안에 성부가 성자 안에
계신 것은 님이 인용하신 위키백과-아타나시우스 신경 발췌부분인
'위격을 뒤섞은 것"에 해당되는지요? 그래서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위 두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들은 후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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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1. 상호내재 개념은 신학적 용어로는 '페리코레시스' 라고
합니다. 이 키 워드로 쳐 보시면 자료가 더 나올 것입니다.
추가2. 장신대 총장님이신 김명용 교수님 논문 하나를 소개드립니다.
이 논문은 진달래님처럼 니케아콘스탄니노플 신조를 근거로
논리를 전개한 것입니다. 그런데 끝 부분에 가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바른 삼위일체론은 한 쪽에는 일신론과 다른 한 쪽에는 삼신론을 두고
그 가운데를 선택하는 3=1의 교리가 아니고,
성부, 성자, 성령이신 세 분 하나님께서 페리코레시스적 삶인 상호 내주와 함께하심을 통해
하나됨을 유지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독특한 삶과 존재방식을 설명하는 교리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하나님은 상호내주와 함께 거하심으로 하나이시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라고 말씀하셨다(김명용 교수)."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
만약에 김 교수님이 "하나님이 한분이 아니라 세분이시고, 하나님이 한분임을
뒷받침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조는 '빗나간 서방신학의 삼위일체론'이고
...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면서 '페리코레시스' 이론을 적용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삼신론자가 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상호내주' 개념이 그나마 그런 위험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한
안전장치가 된 것입니다.
그것으로 말을 끝내면 당연히 세 하나님들을 주장한다는 의심을 받을만 합니다.
따라서 캅바도키아 교부들이나 위 김명용 교수님처럼 자신들이 삼신론이 아니라는
것을 명쾌하게 논증하려면 '반드시' 이 페리코레시스 이론을 언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삼신론' 혐의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페리코레시스 이론'을 믿는다고 말씀하셨지만,
그 주장과 자신이 말한 "지상 사역시의 아들 하나님 안에 성부 하나님은 안 계신다
그렇게 말하면 양태론이다" 라며 상호내재를 말하는 쪽을 양태론으로 정죄하는
것은 양립 불가능입니다.
안 믿는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둘 다 거부하다보니
결국 삼신론자로 낙인 찍히신 것입니다.
같은 논리를 가지고 성경적인 삼위일체를 말하는 쪽에 태클을 걸고
나오시니 그런 의심이나 주장은 이미 삼신론 이단이 된 아무개와 같은 것이다
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페리코레시스 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다메섹 요한 이라는 사람입니다. 종속설을 주장하여 예수님의 인성을 신성속에 소멸 시키는 이론을 주장해서 이상해진 신학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두사람이 춤을 추면 그 둘의 인격이 서로 침투 하나요? 아니죠. 각각의 인격을 갖고 함께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혼한 부부라고 할지라도 둘이 한몸 일지라도 서로 각각의 인격을 독립적으로 갖지 인격이 섞이지 않습니다. 역시 자녀들의 인격도 부모와 섞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진달래님은 그것이 그런 말씀이 아니라고요? 글쎄요. 저는 아무래도 비교적으로
검증된 분들의 주장과 견해를 더 존중하고 싶은데 어쩌지요?
토론이 더 꼬이고, 결국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토론은....
여태 주장 하시던 위격간의 상호내재를 말하는 것이었는데 어느새 슬그머니 삼위간의 관계적 상호내재로 슬그머니 바뀌십니다.
자꾸 받으시니 말이 어려워지는 것같습니다. 상호내재(혹은 상호내주, 혹은 상호 상통, 상호침투)를 말하는 거의 대부분의 신학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는 본문이 바로 이 요14:10-11입니다. 제가 이것이 왜 상호내주의 근거가 되는지를 다시 증명을 해야 할까요.....
"세 위격의 어느 한 위격은 다른 두 위격을 포함한 온전한 하나님, 즉 삼일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은 제대로 삼위일체를 아는 모든 분들이 인정하는 진리입니다."(김바울님)
라는 표현에 부합되지 않네요
http://hankyungseok.com/index.php?document_srl=12704&mid=story&page=7
위격간에 포함이라면 위격이 서로 섞인다는 말과 뭐가 다른가요?
전통 신학자들중 누가 위격간에 서로 포함된다는 주장을 했는지 근거를 주실수 있는지요.
미세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유일신론이나 군주신론에서의 주장과도 흡사하기에 조목조목 볼수 밖에 없습니다.
정통 신학자들의 주장은 삼위의 관계적 상호내재 이고
김바울님의 위격간에 서로 포함된 상호내재이니 비슷한 것으로 물타기 하듯 설명이나 인용 하시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설명이 가능하겠습니까?
진달래님처럼 세 위격을 분리시켜놓고 '관계'적으로 만 상호내재한다고 믿는 것이
삼신론 이단입니다. 이런 논리구조로는 절대로 사람 안에 '하나님의 아들'은
계실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그 사람 안에 참 생명의 내주하심이 없는 것입니다(골3:4).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골1:27) 라는 말씀을
지금처럼 이단적인 삼신론이론이 구조적으로 부정하고 막고 있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매우 간단 심풀하고 어렵지 않은 진리를 복잡하게 설명 하는 사람들의 말이 신앙에 유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간단하지만 심오한 진리를 함의 하기에 어려운 것은 좋을수 있지만 복잡한 말 속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거의 사기꾼의 현란한 말빨에 지나지 않지요.
위격간의 상호내재를 지속하여 주장하는 속내가 빤히 보여지는 상황에(그영 때문인것 다 압니다.) 이런 저런 질문으로 예봉을 피하시려고 애쓰시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어째 저에게 질문을 그리 많이 쏟아내시는지요.?
삼신론 이단이 되기 때문이라고 여러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상호내재를 주장하는 정통 신학자들이 다
" 사기꾼의 현란한 말빨"의 주창자들일까요?
공격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고육지책으로 찾아낸 이론이 바로
'페리코레시스' 입니다. 물론 어거스틴은 한 하나님을 주장했지만 세 위격이 어떻게
한분을 유지하는지를 설명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지요.
이런 말씀 매우 죄송하지만 성급한 판단이나 정죄 이전에,,,이 방면에 대해
책도 좀 보시고 자료를 찾아 읽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상호내재를 주장하지 않고도 정통 삼위 일체를 설명한 사람들이 여러 고대 신조를 작성한 교부들입니다.
상호내재나 페레코레시스 는 그 몇세기 후에 나온 개념이고 이것도 종속설의 근거가 된 이론 이라니까요.
삼위일체가 그 안에 완성되어 녹아 있지는 않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심지어 지금도 삼위일체는 계속 소위 정통 교단 내에서도 논의 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개념인 '숫적 단일성'과 '류적 단일성' 문제는 아직도 결론이 안 났습니다.
어차피 인간은 그 존재적 한계로 인해 삼위일체를 완벽하게 설명할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기본 골격과 뼈대만이라도 지키고 참조하는 것도 이미 신앙상에 충분한 유익이 됩니다. 원래 정상적 신앙인은 삼위일체에 대해 잘 몰라도 신앙생활 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단들은 자신들만의 삼위일체 교리로 승부하려다 보니 많은 말과 기존의 주장과 새로운 주장을 해야하죠.
당대의 양태론자들이 헛소리 하니까 그것을 막기위해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왜 여기서 삼위일체 논의가 벌어졌을까요.
그건 위트니스 리가 헛소리를 해서 시작 된 것입니다.
마치 아리우스가 아타나시우스 를 삼신론자 라고 공박하듯 여기서도 양태론적 삼위일체를 믿는 이들이 삼신론 이단 운운하는 것이구요
역사는 반복됩니다.
삼신론 이 이단이라는 주장을 처음한 것이 양태론 이단자들이고 그후에 지속반복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양태론자들의 가공 이론 공격인 삼신론 드립도 좀 진부 합니다.
바로 정통 신조들이 가지는 미비점을 보완하는 성격을 가집니다.
저나 위트니스 리는 이 페리코레시스 이론을 정통 신학자들과 함꼐 믿습니다.
진달래님은 이에 대해 자꾸 토를 달고 이의를 제기하고 계시는 형국이 아닌가요?
또한 정통 신조중에 가장 권위 있는 것은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인 것도 아실 것이고
미비점을 보완이요? 미안 합니다만 보완이 아니라 이단 사설의 근거 이론인데요? 퇴보지요.
논의되는 삼위일체 관련 대화들을 너무 함부로 말하는 것이 됩니다.
신조가 모든 것을 다 말했다면 그 이후 신조만 믿으면 되지 왜 수 많은
두꺼운 삼위일체론 책들이 쓰여졌고 또 지금도 쓰여지고 있을까요?
1. 진달래님은 성자가 성부 안에, 또 성부가 성자 안에 계신다는
위 말씀을 믿으시는지요? -----진달래님 "이것은 상호내주 근거가 아니다" 라는 답을 하신 것이고
계신 것은 님이 인용하신 위키백과-아타나시우스 신경 발췌부분인
'위격을 뒤섞은 것"에 해당되는지요? 그래서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요?---이 부분은 답변을 어떻게 하신 것이지요?
성자가 성부 안에, 성부가 성자 안에 라는 성경본문이 "위격을 뒤 섞은 것"은 아니지요?
성경적인 상호내주를 말하는 사람은 아타나시우스 신경으로 공격하시는 모양새는 좀 그렇습니다.
저는 포함이 안된다는 근거들을 제시 한 것이고요.
인용하신 성경의 본문 14장 10~11 절에 대한 해석은 '관계'로 해석을 해야 14장 20 절도 무리없이 같이 해석이 됩니다.
포함은 뒤섞임이 맞고 정통 신조에 위배되는 것도 맞구요.
여태 정통 삼위 일체라고 주장하시던 것이 허위 임이 드러난 것이지요
그렇다면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하늘에 있는 인자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라는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시겠습니까? 이 땅에 계신 아들하나님이 성부와의 관계만으로
동시에 '하늘에 계신 이'가 될 수 있나요?
진달래님처럼 셋을 분리시키는 것이 삼신론 이단설입니다.
성경구절은 위 요한복은 14장 10-11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