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험한 그리스도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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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달콤한 주님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주님께 전 존재를 돌이키며
주님께 드린 기도가 있었습니다.
"주님, 이제는 실패한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이 아닌
승리한 그리스도를 말하게 하소서."
매일 저녁 "오늘도 주님을 살지 못했습니다."라며
주님께 죄송해하며 보낸 세월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직도 그렇게 주님의 보혈을 적용해야 할 때가
많지만 영 안에 깨어 있고 그분의 눈언저리를 살피며
영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전에 체험치 못했던 비밀한 주님을 누립니다.
성경의 두 구절 말씀이 떠오르는데요.
마태복음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리고, 요한복음 15장 7절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전에도 이 말씀들을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거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그분과 하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말씀은 내 바깥에 있는 의문(글자)이었습니다.
작은 일들을 대할 때에도 주님께 묻고 순종할 때
먼저 그 나라와 의를 주의할 때...
그 일의 결과를 누리는 기쁨은
어떻게 형언할 수가 없는 기쁨입니다.
너무나 세밀하게 응답하시고 공급하시며
모든 일들 가운데 안배하시는
그 분의 달콤한 임재를 누립니다.
작은 것에서도 내 안의 주님을 주의하여
그 분을 무시하지 않고 지위를 내어드리며 가져갈 때
한 번도 실망시키시지 않고 평강 가운데 인도하심을 봅니다.
살아 계신 참되고 신실한 주님이십니다.
오늘 아침에 형제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형제님이 위로의 교통이 있었고 그런 형제님께 감사했습니다.
그 후 샌드위치 샵에서 양상추를 다듬는데
주님과 교통이 있었고
주님은 나의 지나친 표현에 대해 지적하셨습니다.
"주님, 조금만 강하게 말한 건데요?"
............
............
조금 후 형제님께 전화를 했고,
"아침에 그지체에 대해 말할 때 내가 좀 과장해서 말했어요.
미안해요."라고...
형제님은 "네 알았어요. 고마워요."라고....
평강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요즘 이런 평강을 누립니다.
여러 사건 일들 가운데서 많은 할 말들이 있습니다만...
감추인 샘, 봉한 샘으로 간직하길 원하지만
한 가지 더 내어놓자면...
지난 어떤 집회에 우리 가정은 가길 원했지만
숙박비가 너무 비싸서 어찌할까
오랜 시간 고려와 기도가 있었습니다.
한번도(우리 형제님이 이런 말 사용하지 말랬는데...)
우리 가정만의 오붓한 여행을 한 기억이 없는 우리는
"투자하자" 하며 방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집회 기간이 다가오면서
아이 둘 데리고 집회를 오고자하는 자매님이
방을 예약을 마지막 날 밖에는 못했다고 하면서
오고 싶어했습니다.
그 자매님도 형제님도 아무도 요구하지 않았지만
속에서 주님이 편치 않아하셨습니다.
"주님 너무해요.
저 우리 남편과 지내고 싶어요."라고 모른척했습니다.
갈수록 마음이 두근거리는 것이 평강이 없었습니다.
어느 주일날.
"정자매님, 우리 방에 같이 있을래요?
형제님은 슬립핑백 가지고 어느 형제님 방으로든 보내고요."
그리고는 평강이 찾아왔습니다.
아이 둘로 인해 또 그 자매님의 모두
일곱 식구들의 방문으로 인해
방 안은 언제나 시끌벅적했지만
(그 자매님의 아이들은 위로 세명 한참
아래로 두명, 모두 다섯입니다.^^ )
여러분들이 잠깐 쉬었다 가곤 해서 침대도 내 주고...
여러 자매님들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교통하고 쉬고...
그러나, 자매님의 집회를 잘 누리는 모습으로 인해
감사드리면서 저만 아는 갈등의 시간들...
주님과 나눈 대화들, 주님께 순종함으로 얻은 유익들....
이런 비밀한 주님을 누렸답니다.
저희 형제님이 오랜 기간 누려 왔던
그런 그리스도의 누림과 보상(주님의 임재)을
저도 이제 누리며 그 비밀한 주님에 대한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 분께 거할때 드린 모든 기도에
얼마나 신실하게 응답하는지...
그 누림의 달콤함으로 인해 더 그런 생활을 사모하게 됩니다.
저 이러다가 들림받겠죠?
글쓴이 : Eu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