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늘 맑아도2 - 워치만 니(1952년, 투옥 전)

 

 

1. 가-끔- 하늘 맑아도 늘- 검-은- 구름뿐
어두운 밤 부른 달콤한 찬송 늘 소리 없이 불러
늘- 흐려 맑-지 않은 하-늘이 날 인내케 해
하나님 맘 기-쁨 구하도록 나를 강권하네

사방이 메말라 시원치 않을 때
얼마나 당-신의 매 맞아야 마실 수 있나요
얼마나 당신의 불로 타-야 시련이 끝나나요
얼마나 당신께 찔-려-야 달콤해 지나요

2. 가-시-가- 있어야 능-력이 나타나지만
잃고 뒤척거리는 나에게는 의지할 데가 없네
모-든 것 잃어버려야 자-유를 얻게 되지만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다만- 믿었네

형제가 형제를 서로가 대항해
사람마다- 서로를 이기려 다투고 싸우네
나 홀로 찬송할 때에 당신의 아픈 맘 안다네
비-교 못할 당신의 손실로 고난의 교통 배워

3. 지-금- 내- 인생은 나-날이 빨-라지네
주 함께 한 시간 자국 들으니 해질녘 느껴지네
차-가-운 저 달빛이 사-라져 인생 끝나가
내 앞의 검은- 구름 없어져 모두 다 사라져

밝아온 장래에 과거는 빛 잃고
시간이 지-나-가 얽힌 것 풀어지고 있네
보던 것 사-라지고 보이지 않던 것 나타나네
하-늘 향한 내 소망 보게돼 당신과 함께 가리

4. 하-루 하루가 지나고 내- 인생 돌-아보네
오고 가는 인-생의 그 끝이 얼마 남지 않네
무-엇이 더 달콤한가 아-침- 노-을인가
해가 질 때 당-신과 가까워 달콤함 더하네

당신 기다리다 내 맘 무너지네
내 눈 침침해져 가네 장막을 떠나고 있다네
주의 웃는 얼굴 볼 때 안식해 매-인 것 벗게해
묶인 것에서 난 해방되-네 주님께 돌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