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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믿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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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하나님의 주입하심에 의해 산출되는 어떤 것이라면,
심지어 참 믿음이란 하나님 자신,
곧 우리 안에 주입되셔서 우리의 믿는 능력이 되시는 그분 자신이라면,
하나님의 주입하심 없이 믿는 모든 것들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도 이루어지고 저것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넘칩니다.
그런데 천둥 소리와 같이 크고 강한 큰 ‘믿음의 선포’를 발하지만
막상 비는 내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요란한 총소리가 났는데 총알은 발사되지 않은 것과 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사실 참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오히려 확신하지 못하는,
모순 가운데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 오히려 그렇게 강할 수 없는, 그런 모순 가운데 놓여지게 됩니다.
그것은 믿음이 우리 자신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마치 하나님은 그 믿음이
애초부터 우리의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하시는 듯합니다.


원래 우리는 믿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우리 자신에 속한 그 무엇도 아무 쓸모가 없었고 여전히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주입되신 하나님 자신만이
믿을 수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참되게 믿을 수 있으십니다.



글쓴이 : 안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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