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구원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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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세요?
주님께서 저의 긴기도를 들으시고 드디어 저희 남편을 구원시켰습니다.
3월 1일밤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 골절및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주님의 돌보심으로 하지않고 항생재 치료로 일주일 정도 입원했습니다.
뒤로 넘었졌으면 사망했고..조금만 더 다쳤으면 큰 수술 할 뻔했다고..
의사 선생님이 천운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지요.
주님의 돌보심을....그리고 주님의 계획하심을...
정신을 차린 저희 남편이 "하나님이 보호하셨다고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웠어요. 평소 때라면 절대 그런 말 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자기 그거 어떻게 알았어?"
남편이 말했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나면 안다고..."
그날 이후로 우리 남편 주님을 앙망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정말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이라....
전 한달이 되어가는데도 실감이 덜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관념따라 움직이는 분이 아니십니다.
조금 조금 천천히가 아니라.....
주님은 하루 아침에도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사실 17년을 기도했는데....기미가 안보여 실망하고...내려 놓고 있었거든요.
요즘 우리 가정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매일 저녁 자녀들과 함께 모여 성경읽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꿈인지...생시인지....그냥 막 웃음이 나요^^*
아이들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우리 남편으로 인해 소그룹도 잔치 분위기고 지역의 형제 자매님들도
너무나 기뻐하세요. (저희 남편을 위해 기도 안하신 분이 거의 없음)
우리 남편을 위해 오랜동안 기도하셨던 자매님은 저보다 더 기뻐하시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다네요.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당신의 신살한 말씀은 이루어 집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살아계시고 움직이는 분이심을 또 찬양합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 저번 주일날 침례 받았답니다.
새신자가 기도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자기 말로는 서당개 삼년이라 그런다네요 ^^*
아침부흥때 제가 했던 기도를 그동안 몰래 들었던걸까요?^^*
형제 자매님들 매일의 생활에서 주님 잘 누리므로....
주님과 지체들에게 은혜를 갚겠습니다.
사.랑.해.요! 그리스도와 교회...
글쓴이 : 새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