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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몸은 늙어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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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몸은 늙어 보여도
결코 생명의 충만한
표현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어린 아이와 청년 장년들이
누릴 수 있는 생명수와
항상 안식할 수 있는 그늘이 있지요.


나이의 흔적인 주름살은
결코 흉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영광의 면류관이지요
신성한 생명이 그의 낡음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니까요!


세월이 그를 낡아지게 할 수 없고
환경이 그를 약하게 할 수 없고
세상이 그를 유혹하지 못하는
대적이 그를 넘어지게 할 수 없다면
그는 분명 하나님 사람이지요?


세상에서 그가 아무 쓸모 없기에
세상이 그를 못 박고
그는 아무 유익이 없는 세상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
그는 누구인가?
바로 이기는 자이겠지요!


이기는 자는 항상
삼자 통화하는 자들입니다.
그는 스스로 대답하지 못하고
그는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항상 그분께 물어보고 나서
대답하고 결정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잃어버린, 아니 거절할 수 있는
그분으로 인해 강해진 사람
그는 이제 결코 나약한 사람이 아니지요!


그분 안에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강화되고 장비된 사람!
이것은 결코 그의 자랑이 아니며
온전히 그분의 긍휼과 은혜가
자랑인 사람이지요.


오직 그분의 돌보시는 손길을
통해서만 매일 매일 사는 그
그분만을 앙망하고 사모하는
믿음으로 사는 그!
그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오직 그분의 시선이 머무는 곳
그분의 사랑이 머무는 곳
그는 그 공급과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매일 그분을 닮아가고 있지요.
그분과 똑 같은 인격으로 말입니다.


그가 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분의 동산에서 함께 자라며
그분의 아름다움으로 단장 되어가는
우리는 그래서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지요!


그의 이름은 형제, 자매들입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이름이지요?

 

 

글쓴이 : 디모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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