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함

첨부 1

 

okno-cvetok-rastenie-zapisnaya.jpg

 

 

우리가 매일매일 말씀을 영의 실재로 누리지 못할 때 때때로 쌓여진 지식으로
인해 그것이 자신의 전통과 유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른사람의 외적인 약함을 안에서 판단이 되고 교정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바로 위기를 느껴야 한다는 의식이 있게합니다.


하나님을 분배하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운행하는 방식에서
무엇을 지적하여 교정하고자 하는 길로 바꾸어질 때
나는 이미 의로운 율법자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길에서 빗나간 종교인입니다.....


오늘은 마 15장을 읽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분의 제자들이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는 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주님의 대답은 간단하게 이렇게 말을 던집니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이 말에 자신의 의견을 붙잡고 있는자들에게는 당연히 '걸림'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는 '그냥두어라'고 하시면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천부께서 심지 않는 것은 다 뽑힐 것이라는 말을 하고 지나가시지만,
동시에 제자들에게는 더욱 더 아픈 말, 심오한 말을 하십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하는 것이다"(19절)


하나님 자신의 다스림이 있는 천국의 실재는 더럽게 하는 것이 물질적인 것이 아닌
도덕적인 문제들과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악한 것, 곧 의도와 동기에
있습니다. 자신을 나타내고자 하는 동기와 의도들...


.. .. .. ..


그 다음 문맥이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답으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한 연약한 여인이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름은 당연히 신성하고 위대하고 존귀한 사람을 의미하지요.
그러나 주님은 전혀 다른 답변, 곧 자신을 먹기좋은 떡덩이로 말씀하셨습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주님은 밖에서 존귀한 사람으로 사람을 다스리지 않으시고, 떡으로, 음식으로 우리
안에서 양육하심으로 안에 있는 모든 악한 마음들을 다스리십니다.
주님은 이방인들을 위해 부서진 부스러기가 되셔서 우리 안에 먹음을 통하여
빛을 얻게 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하늘길(하늘의 다스림)을 갈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말씀의 목양으로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부패한 종교인이 되기 쉬운자들인지요..


마 15장의 마지막 결론이 더욱 빛이 있습니다.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다 배불리 먹고...." 사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


우리가 가진 것을 주님께 드릴 때 그분은 그것을 받으시고, 떼시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도록 우리에게 다시 돌려 주십니다.


오늘 아침에는 주여, 나로 말씀 앞에 헌신하여 생명의 빛이 더욱 있게 하시고
주님께 드려지고, 나를 더욱 먹여주시며,
또 주님의 축복이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지게 하소서....
이러한 기도가 있습니다.

 

 

글쓴이 : Hannah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다음글 : 마가복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마가복음
    많은 높은 진리들을 배우고 또 이를 실행하는 길은 영 안에 있기를 훈련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을 낳고 목양하고 견고한 지체로 양육하고.. 회복된지 10년 가까이 되어 가면서 주님이 ...
  •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함
    우리가 매일매일 말씀을 영의 실재로 누리지 못할 때 때때로 쌓여진 지식으로 인해 그것이 자신의 전통과 유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른사람의 외적인 약함을 안에서 판단이 되고 ...
  • 한 명의 환자로서...
    • 유진
    • 조회 수 10068
    • 15.04.22.15:02
    우리는 어쩌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나 주님과 일대 일로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그러했듯이 바울이 아라비아 광야에서 그러했듯이 우리는 너무도 사람을 의식...
  • 베드로를 다루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역에 오셔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합니까?"라고 물으시니, 제자들 중 어떤 사람은 침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
  • 얍복강가에서...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려면... 한번 이상 얍복강가에 앉아야 합니다. 자신 안에서 머무른 채.. 주님을 사랑하고.. 누리고 봉사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아무것도 참되지는 않습니다. 얍복강...
  • 축복이 있는가 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주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 사람의 능이 어디까지 그 힘을 가질 수 있는가 웅지를 가진 사람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학문과 언어로 비축하며 그외의 어떤 조직력 추진력 구성력 등을 갖추며 ...
  • 사람의 의지가 있으면서도..
    • 유진
    • 조회 수 11845
    • 15.04.10.17:28
    주님의 방법은 사람의 의지가 있으면서도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종 사람의 방법은 사람의 의지를 제하고서 어떤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비록 어떤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
  • 한의원에 다녀 왔습니다.
    재작년엔가는 왼쪽 어깨를 상해서 근 1년을 고생했는데, 올해는 오른 쪽 어깨 근육이 상했는지 자주 시큰거립니다. 사실은 두 달 전인가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석 바로 뒷 좌석에 있는 책을 무리...
  • 가장 강한 사람
    열 일곱, 고등학교 1학년 정도 나이에 불과하던 요셉이 형들의 단이 자신의 단에 절하는 꿈을 말했을 때 다 비웃었을 뿐 아니라, 시기하여 구덩이에 넣고 노예로 팔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
  • 수술 받고 돌아 오니....
    종양을 제거하기까지 한 순간도 느슨해질 수 없게 만드시는 주님의 주권에 미소를 띄웠습니다. 주님은 기회를 잡아 이제껏 하시고 싶었던 모든 말씀을 쏟아 부어 주시려고 작정하신 것 같았습니...
  • 일의 축복은..
    • 유진
    • 조회 수 12878
    • 15.04.01.20:33
    일의 축복은 그 일의 시작이 누구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옳은 이치와 합당한 이유와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도 그것이 주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서...
  • 제한 받는 생명
    거의 5년이 넘게 주님께서는 매주 월요일 활력그룹에서 성경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목양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3년전부터는 RSG로 전환하여 꾸준히 새로운 사람들은 증가되고 있었습니다...
  • 사치
    아침에 급히 나오다 보니, 세상의 색이 변해 있습니다. 연한 녹색이, 주변을 온통 점령했습니다. 자고 깨고 하는 사이에 어느 새 이리 되었나 봅니다. 색깔 모양 어느것 하나 이상스러운 것 없...
  • 나의 사랑이신 주님!
    늘 분주하나 불안함 난 결코 원치 않아 몇가지 큰 일 하기도 난 요구하지 않네 어린아이 같이 주 뜻 따라 가기 원하네 거짓된 모든 일들은 날 인내케하고 그 모든 환경의 십자가 날 주만 의뢰케...
  • 이유...
    • 유진
    • 조회 수 13503
    • 15.03.16.15:52
    주님이 우리에게 어려운 일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로 극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끝내시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많은 경우 그분이 주시는 환경이 우리의 힘에 지나는 이...
  • 실재의 시대에도 더욱 실재를 고대하며...
    지난 일주일 동안 ......그렇지 않아도 돗대기?시장같은 이태원관광특구의 바겐세일축제기간이었습니다. 그쪽에서 예술품 전시및 시연공연을 기획한 어떤 사람이 부쓰내 한쪽에서 인물화 그려주...
  • 중대장이 대통령에게 부탁한 셈
    1. 군대 경험이 있는 분들은 계급세계의 생리를 알 것입니다. 나이가 어려도 계급이 높으면 반 말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무엇을 지시하거나 요구하는 일은 흔치 않...
  • 분별의 비밀, 두 가지
    1. 말씀을 통해 볼 때, '이단'은 두 가지 사항을 통해 분별됩니다. 첫째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인격을 부인하는 것과 둘째는 그리스도의 몸을 분열시키는 것입니다. 한 이단은 '머리'를 손상시...
  • 기준이 없는 사람이 없어..
    • 유진
    • 조회 수 14689
    • 15.03.06.10:37
    교회 생활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율법이 있는지를 드러내는 시간 육체가 있는 만큼, 타고난 생명이 작용하는 만큼 우리는 모든 것을 율법이 되게 하고 율법이 있는 만큼 사람들을 죽이게 됩니...
  • 소망의 여행
    작은 소망의 씨가 마음에 떨어져... 점점 자라가다가.. 원함이 커져서.. 열망이 되면서... 주님이 개입을 하십니다. 주님의 눈가를 주의하기보다는... 내 손의 원함에 대한 요구만 키워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