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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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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연민이 많은 사람은,
늘 다른 사람과 자기의 처지를 비교하며,
"자매님의 환경은 아무 것도 아니야. 내 환경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라고 하며


이리 저리 늘 지체들과 비교함으로
그들의 영은 시원치 않고
어둡고
불유쾌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연민이 없던 사람이므로
그가 가는 곳은 늘 성도를 상쾌하게 하며
시원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기 연민이 가득찬 사람들일 것입니다.


실상
우리가 그리스도를 절대적으로 누린다면
자기 동정이나 自愛가 자리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기 연민에 대해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부분에 대해 주님 앞에 처리받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열등감, 비교, 경쟁의식 등도 모두 자기연민입니다.
교회생활 안에서 늘 이런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지체들이
있긴 합니다.


물론 제 안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지체를 만나면 항상 명쾌하고 시원하며
영이 확 뚫리고 문제들이 사라져버리고
그리스도께 주목하게 됩니다.


그러나 또 어떤 지체를 만나면 교통할수록
무언지 모르게 속에서 거북한 느낌과
우울함과 어떨 땐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영적인 말을 하는데도 누림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모두 그 안에 감추어진 연민이 도사리고 있기에
생명의 흐름을 방해하고
시원시원한 영의 흐름이 통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여!
우리로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
어디에 가나 누구에게나
영이 상쾌해져서 다른 사람들의 영을 상쾌하게 하소서. 아멘

 

 

글쓴이 :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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