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어떤 삶이든 영광스러운 것은...

첨부 1

 

wedding-couple-bridal-bouquet.jpg

 

 

어떤 한 형제님이 있었습니다.
형제님의 성품은 아주 불같은 분이었는데...
아마 아내된 자매님은
양같이 온순할 것을 바래셨는가 봅니다.


그래서
정말 양같이 온유한 자매님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할렐루야~~하고 물론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있다 알게 된 것은
이 양같은(양 같을 거 같던)아내도?
화를 낸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교통을 들었을 당시
저는 결혼전이었는데...
정말........웃음이 나왔습니다.(ㅎㅎㅎㅎ)
그 형제님의 놀라는 표정을 생각하고는..
....
....
그런데 이것이 저의 스토리가 될 줄이야..-,-
..


고백하는 것은
제 자신은..참말로
야곱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 것을 알게 된 것만도
큰 긍휼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님이 허락한 것을
탈취하려고 애쓰는 어리섞음을
계속 범하지 않는다면 더욱 더 큰
긍휼일 것입니다.


더나아가 존재의 어떤 부분이 그분에 의해
만져졌다면...
그래서 더 이상 예전의 야곱이 아니라면
그래서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함 안에 있다면
또 역시 긍휼일 것입니다.


시작은 우스꽝스러웠으나..
(쌍둥이 형의 발꿈치를 잡으면서
출생하는 이상한 아가를 상상한다면..)


나중은 정말로 멋있는
영광스런 말년이 기다리고 있다면...
(이 땅의 가장 큰 주권자 앞에서 서 있는
이스라엘을 상상한다면...)


어떤 댓가를 치루고 서라도
삶은 살아갈 가치가 있는
놀라운 축복일 것입니다.

 

 

글쓴이 : morningstar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어떤 삶이든 영광스러운 것은...
    어떤 한 형제님이 있었습니다. 형제님의 성품은 아주 불같은 분이었는데... 아마 아내된 자매님은 양같이 온순할 것을 바래셨는가 봅니다. 그래서 정말 양같이 온유한 자매님과 결혼하게 되었다...
  • 그대 앞에 설때마다...
    그대 앞에 설때마다.. 하늘이 얼마나 맑은지.. 그대가 얼마나 투명한지.. 제자신의 흐릿함.. 투명치 못함.. 답답함을 깨닫습니다. 그대 옆에 앉아.. 당신의 주님을 향한 불같은 사랑이야기를 들...
  • 쉽게 얻은 진리..
    • 유진
    • 조회 수 16182
    • 15.01.26.20:14
    어떤 면에서 진리를 얻는 것은 어느 정도 지적인 이해력만 있으면 이해하는 데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진리 자체는 '영적인 이상'이기도 하지만 혼 안에서 설명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 사랑하는 형제님께
    꼬장 꼬장 하기로 말한다면 저만한 사람이 드물고, 날카롭기로는 비수보다 더 하며,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확신을 갖지 않으면 그 누가 말했다 하더라도 "글쎄요. 그렇수도 있겠지요." 정...
  • 늙은 선지자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하나는 벧엘에, 또 다른 하나는 단에 두어, 하나의 입장을 손상시켜 하나님의 백성 중에 분열을 야기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이르러 여로보암에 ...
  • 세상의 형성
    사람이 지음 받았을 때에는 세상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타락한 이후 하나님에게서 독립하여 하나님의 보살핌을 잃은 그 때에 세상이 형성 되었으며 그것은 아주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
  • 누가 하느냐에 대한..
    • 유진
    • 조회 수 16234
    • 14.09.26.09:40
    주님이 원래 원하셨던 것은 생명나무이신 그분을 다만 받아 들이고 누리는 것 행위가 아닌 믿음에 의해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이 아닌 행위를 의지하므로 장자권을 잃게 되었습니다. 오...
  • 눈물로 씨를 뿌리러 가는 자는
    눈물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로다!! 어린 중학생 때 많이 불렀던 찬송이지만.. 왜 씨를 뿌리러 나가는데 눈물을 흘릴까?? 하고 의혹을 가지면서 불렀던 기억이 ...
  • 서양귀신
    1. 한 알이 밀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오늘날 중국 공산정부의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근 1억 명에 가까운 크리스챤이 있게 된 것은 누군가가 희생의 밀알이 되었기...
  • 우리의 성공이 주님을 어렵게 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교회 생활 중에 체험한 우리의 성공들이 주님을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체험들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안에 견고한 법으로 뿌리를 내리고 우...
  • 꽃씨를 뿌리면서......*^^*
    '대한만 지나면 꽃씨 뿌려야지.' 이건 지난 가을부터 결심했던 일이었다. 비닐하우스 안에다 씨앗을 뿌려서 키우면 이른 봄에 모종을 마당에 옮겨심을 수 있다. 그동안 모았던 씨앗을 꺼내 살펴...
  • 나는 아직 멀었다
    이사 온지 2년이 지나니 어김없이 또 이사해야 하는 성가심과 번거러움이 찾아 왔습니다. 이사하기 전에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여 이번에는 모든 일에서 실패하지 않게 하소서 노력...
  • 오늘 두 번 죽었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할 때 두 가지 문제를 두고 많이 시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나는 살기 위해서 잠자리에서 눈을 떴고 더 잘 살아보려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할수록 나의...
  • 말장난 하는 사람 이야기
    고린도전서에 보면 말장난하는 것 같은 바울을 만납니다. 그가 법을 전공해서 그런가 말에 재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 죽음의 틀 안에 반죽은 '생각의 의식'
    오늘 하루종일 어떤 생명을 의식하며 살았는가.. 나의 자아, 천연적인 인간생명,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어떤 것을 원하고, 원함에 대하여 생각이 점유되고.. 또 어떤것을 ...
  • 환경은 우리 믿음을 시험하는 시금석이다
    시금석(試金石, touchstone)은 금을 문질러 그 품질을 알아보는데 쓰이는 검은 빛깔의 단단한 돌인데, 이 돌에 시금봉을 문질러 보아 그 색깔을 보고 순금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것이다. 또한 합...
  •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는 자신이 어떠한 존재이고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자신의 참된 상황과 자신이 누구이며...
  • 우주적인 교통사고
    교통사고 소식 때: 6000년전 장소: 에덴동산 피해자: 하나님과 아담과 하와 가해자: 옛뱀사탄 재판관: 하나님 변호사: 그리스도 예수(아담의 변호사) 사고규모: 우주역사상 가장 큰 교통사고임....
  • 작은 상처와 큰 상처
    중요한 보고서를 쓰던 중 책상 끝머리를 스치다가 작은 가시가 새끼 손가락에 박혀 버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에 몰입했지만 조금씩 쑤셔오는 통증이 생각을 흩트리고 있었...
  • 참으로 자상한 주님
    처음 저의 자매가 회복되었던 해에 교파에 다니던 저와의 심한 다툼이 있었고 거의 이혼의 단계까지 갔을 때 사랑하는 주님의 주권으로 자매와의 사이에 아이를 하나 주셨는데 그가 OO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