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우주에서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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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갖게 마련이다.
그 자신만의 세계는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 얻는 많은 것들로부터 생성된 것일 것이다...
어떤 이는 계시로 인해 어떤 이는 영으로 인해 어떤 이는 진리로 인해 어떤 이는 자신이 속한 그룹이나 교회의 인도로 인해 달렸을 것이다.
처음에는 나를 먼 타국으로 이끈 주님께 원망도 있었다. 왜냐면 자칭 당신을 너무나 사랑한 한 사람에게 많은 세월(18년) 한 곳에 방치해 두면서 이상한 조성으로 나를 만들어 놓았다가 이제야 산산히 부서뜨리는지 화가 났다.
난 외적으로 큰 죄를 짓지는 않았다. 오히려 죄에서 떠나기 위해 무척 애썼다. 그러나 주님이 나의 존재를 깨면서 나오는 불순물들, 자아, 경쟁, 쓴물, 용서하지 못함, 사랑하지 못함, 교만, 등등을 보면서 이 길에서 보존되는 것은 오직 그분의 선택하심과 긍휼에 달려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언젠가 주님으로부터 얻은 모든 것들은 불시험을 통과한 후 남은 그것만이 그분의 건축 안으로 이끌리게 될 것이다. 그 외에는 불시험을 통과하면서 소멸될 것이다.
그분의 교회는 반드시 죽음과 부활을 통과해야 건축 안으로 이끌려질 것이다.
우리가 한 몸으로 건축되기 위해 자신의 우주에서 모두 나와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서로 섞여지고 서로 조정되고 짜여지는 것이 너무나 필요하다.
글쓴이 : f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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