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스임을 인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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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전시간 코디를 마치고 커피를 사러 가게로 가는데 자신 안에서 "에노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외적으로 격려가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유없이 나의 마음 깊은 곳에서 쉽게 부서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명 주는 사역 아래서 그 영을 누리면서 항상 이기는 자인양 만족 속에서 살았던 어제들이 한순간 스쳐지나 갔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아멘! 나는 주님이 없이는 쉽게 부서지는 에노스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수요일 한 새신자와 전도서 4장을 읽고 교통을 가졌습니다. 1절을 볼때 "학대받은 자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자(Comforter)가 없도다!"라는 이 구절에서 우리는 요한복음에 있는 실재의 영으로 교통의 폭을 넓혔습니다.
14장 17절의 말씀은 실재의 영을 말합니다.
실재의 영은 세상을 이겼고 그리고 우리를 모든 실재(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 안으로 인도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 존재 안에서는 에노스이지만 주님은 우리의 보혜사, 실재의 영으로 우리를 모든 실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삼일 하나님의 연합 안으로 이끌어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는 계시보다도 이렇게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과의 연합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글쓴이 : f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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