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첨부 1

 

182619.jpg  

 

 

어제 몇 형제자매님과 회복역을 먹고 기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도행전 1장 말씀과 각주를 먼저 읽으면서 누린 다음에
각자의 느낌과 그 영의 인도를 따라서 각주 내용과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였고
그 기도를 통해 주님의 원하심은
우리가 그 영의 부으심 아래 능력으로 옷입혀져
땅끝까지 그분의 증인이 되어 왕국을 확장하는 것임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중에 여러가지 느낀 점이 있는데 그보다도 말씀을 기도로 먹으면서
즉각적인 느낌을 주는 구절이 있어 교통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6-8)


주님의 승천 즈음에도 여전히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는 무리들은
외적인 왕국과 외적인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였지만
주님의 답변은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사람은 외적인 일들의 추이와 어떤 결과들이 올까 관심하지만
주님의 관심은 우리가 안팎으로 성령의 충만과 충일을 체험하는 것이었으며
이로써 주님의 강한 간증과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첫사례가 오순절날 베드로와 더불어 일어나 3천명을 구원시킨 것이었습니다.


지금 한국땅에서도 주님이 새로운 시작과 전환을 가지시려는 움직임이 있고
이를 위해 사역의 인도를 따라 복음절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많은 세부적인 일이 있고
그밖에 한국에서의 주님의 일에 있어 실제적인 봉사들이 있겠지만서도
그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성령의 내외적인 충만과 충일을 가지도록 추구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자신은 어떻게 오순절을 통과하고 어떻게 교회를 산출하고
어떻게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할지의 세부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성령이 베드로 및 기타 제자들에게 임하신 뒤로 성령이 그들을 옷입고 움직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역사가 다시금 일어나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만일 한국의 성도들이 사도행전 1장 4절과 14절과 같이 행한다면
동일한 성령께서 동일한 역사를 이루시리라는 믿음.....
그것은 사람의 계획과 사람의 포부를 넘어서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아멘.

 

 

글쓴이 : 난아니야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종교라고는 사치스런 사람들의 오락쯤으로 여기는 시골 촌에 있는 학꼬방 집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짜리 아이가 한번은.... 잠을 자기 전에 본,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며 생각하였습니다. 이 우...
  • 만인의 종이로소이다.
    만인의 종이로소이다. 살다보면 남에게 무시당해서 마음 상했던 경험이 다 있을 것입니다. 특히 누가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릴 때 속이 상합니다. 그때는 이 점에서는 너보다 낫다는 자존감으로 ...
  • 동역하여 생명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교회생활 초기에 '생명'에 대하여 참으로 알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선악지식이 아닌 또 다른 영역을 알았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언제든이 이 (부활의)영역 안으로 옮겨질 때면 주님의 ...
  • 우리의 성공이 주님을 어렵게 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교회 생활 중에 체험한 우리의 성공들이 주님을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체험들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안에 견고한 법으로 뿌리를 내리고 우...
  • 분별함이나 결코 분리됨은 아님
    영국에 다녀오신 형제님으로 부터 화일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첫번째.. 메세지를 읽을 때 여기에 아주 민감한 문제가 있음을 봅니다 분리(divide)와 분별(separate)의 차이입니다. 모세와 여...
  • 숨어 계시는 하나님
    숨어 계시는 하나님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사45:15). 몇 해 전에 이사야서를 읽다가 ‘하나님이 숨어 계신다&rsq...
  • 사랑하는 형제님께
    꼬장 꼬장 하기로 말한다면 저만한 사람이 드물고, 날카롭기로는 비수보다 더 하며,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확신을 갖지 않으면 그 누가 말했다 하더라도 "글쎄요. 그렇수도 있겠지요." 정...
  • 그건 사실이 아닌 느낌이었을 뿐
    집에서 사무실로 갈 수 있는 길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냥 큰 길로만 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여러 샛길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샛길을 몰랐을 때는 항상 큰 길로만 다녔는데 샛길...
  • 맏아들이 분노한 이유
    탕자의 이야기 마지막은 아버지와 맏아들과의 대화로 끝이 납니다(눅15). 맏아들은 밭에서 열심히 일하다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 풍류와 노래 소리를 듣고 '맏아들인 내가 모르는 사이...
  • 허리가 휘어도 유분수지..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허리가 직각으로 휘어서 지팡이를 짚지 않으면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노인들이 동네에 몇 분씩 계셨습니다. 그런 분들이 얼굴을 들고 푸른 하늘을 쳐다보기란 여간 어려운 ...
  • 우리가 매일 주님을 접촉해야 하는 이유
    믿는이들로서 우리가 진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리를 알 때 주님을 알게 되고, 우리가 주님을 아는 정도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정도이며 우리가 주님을 아는 정...
  • 중심을 잡으려면
    저는 해파리같이 흐믈흐믈 한 것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것은 못 마땅하구요. 그런데 참된 강함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어떤 ...
  • 참으로 자상한 주님
    처음 저의 자매가 회복되었던 해에 교파에 다니던 저와의 심한 다툼이 있었고 거의 이혼의 단계까지 갔을 때 사랑하는 주님의 주권으로 자매와의 사이에 아이를 하나 주셨는데 그가 OO입니다. ...
  • 뚜껑 열린 항아리
    제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은 눈이 와도 엄청 많이 오고 추워도 살이 에이도록 추웠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장마비가 내려도 양동이로 쏟아 붓듯이 내렸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살던 ...
  • 귀한 손님 맞이하기
    어릴 때 일입니다. 마당 끝으로 밀어내어 쌓아 놓은 눈이 살짝 녹았다가 얼어붙은 어느 날 어머니 친정 오빠뻘 되시는 분이 저희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육이오 전에는 한 동네에서 자랐는데 난...
  • 햇살 밝은 창가에
    주님, 매일 청소를 해도 이렇네요.. 밝은 햇살 가득한 거실에 앉아 차 한잔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았답니다. 유독 이곳에 있으면 모든 먼지들의 움직임을 보게됨으로 청소를 더하게 된다는 것을 ...
  • 교회생활과 직장생활
    '하나님 사람이 매일 아프기나 하구...'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생각을 돌이켜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이 이루신 사실을 선포함으 로 환경이 어떠하든 초월의 기쁨을 누린다는 어떤 자매님...
  • 주님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말을 한다. 그러나, 그 말을 할 수 있는 합당한 사람이 말을 했을 때 우리는 공감을 갖는다. 만일 어떤 어린이가 "세월이 너무 빠르다." 별로 느낌이 없고 호감을 주지 못한...
  • 숨어 계시는 하나님은..
    부담이 있을 때마다 많은 기도를 하고도 정작 그것이 응답되었을 때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방식이 너무도 은밀하여 너무도 자연스럽고 기적같지 않은 방식으로 응답하시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