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몸의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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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6:22에서 주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몸의 등불은 눈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주께서는 눈이 몸의 빛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눈이 몸의 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하나님께 관련되고 등은 우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빛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등은 빛이 담겨있는 장소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그분의 빛을 등안에 담아두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도 또한 그 안에 빛을 담고 빛을 발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비취게 하기 위해
우리는 내적인 등을 가져야 합니다.
이 등은 우리의 눈입니다.
"너의 눈이 하나이면 너의 전 몸이 빛으로 충만할 것이요;
너의 눈이 악하면 너의 전 몸이 어두울 것이라"(마 6:22-23)
우리의 전 몸이 빛으로 충만해지기 위해서
주께서는 한가지 조건을 주셨는데
바로 우리의 눈이 단일(하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이 단일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는 두개의 눈을 갖고 있지만
단지 하나의 촛점만을 갖습니다.
두 눈이 한번에 하나를 봅니다.
만약 눈이 두개의 촛점을 갖는다면
그것은 눈에 병이 있다는 것을 뜻하며
깨끗하게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만약 어떤 은혜나 긍휼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것은 우리가 결코 빛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만약 우리의 눈이 단일하지 않다면
결코 빛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빛을 분명하게 인지하지 못하면
단지 어두움이 있을 따름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고,
하나를 미워하면 다른 하나를 사랑하는 것이요,
이것을 잡으면 저것을 미워하는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맘몬을 함께 섬길 수 없습니다.
이것은 불변의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돌아보아 맘몬과의 관계를 청산해야 합니다.
진리와 개인적인 이익간에는 분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맘몬과의 관계로 인하여
성경의 가르침을 희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이러한 경고에 신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주의하고 사적인 이익에 조금 기울인다면
하나님의 빛은 사라질 것입니다.
빛을 보기 위해서 우리는 맘몬을 섬길수 없습니다.
우리는 두가지의 이득을 취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한가지 이익을 관심해야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유익을 구해야 합니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우리의 눈이 밝으면 우리의 전 몸이 밝을 것입니다.
글쓴이 : 부라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