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오히려 네가 가장 어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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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봉사자 집회에서 교회 안에 있는
진리에 벗어난 실행들과 이로 인한 교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하여 형제들과 교통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속에서 생명의 흐름이 없고
메마름을 느끼게 되었다.
봉사 집회에서 나의 교통 내용은
다 진리에 맞는 것이고 내가 주님의 회복 안에서
배운 옳은 것들인데 왜 이렇게 기름 부음이 없는가?
라고 의아해 하며 주님의 이름을 계속하여 불렀으나
여전히 어두움이 가득했다.
결국 주님 앞에 나아가서 시간을 보내면서
다음과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나는 교회 안에 있는 이 문제를 너처럼
그렇게 긴급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
나는 네가 다만 형제들을 사랑하고 용납하는 것을 기뻐한다.
그리고 머리인 나를 더 많이 신뢰할 것을 너에게 요구한다.
네가 형제들보다 나은 것이 무어냐?
네가 형제들보다 더 잘하는 것이 무어냐?
너는 형제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네가 가장 어려움이다.”
나는 한참을 부르짖었다.
“주여 나를 용서하소서! 주여 나를 구원 하소서!”라고
교회 안에 있는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우리는
많은 경우 나는 옳고 형제들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는 “나에게는 오히려 네가 가장 어려움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주님 앞에 매일 더 자주 더 깊이
나아가지 않는다면 교회 안에서 우리들은
주님께 어려움만 주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사55:8)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23)
글쓴이 : 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