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표현은 모든 지방에서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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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표현은 모든 지방에서 하나임
우리는 교회가 이 땅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지방에서 표현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게다가 교회의 각각의 표현은 그것이 어디에 있든 하나여야 한다. 우리는 나뉘어질 이유가 없다.
만일 우리가 런던에 간다면 거기에 한 교회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교회에 속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와 만난다. 우리는 거기서 그들에게 어떤 류의 교회가 있는지 묻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그들에게 어떤 류의 달이 있는지 물을 수 없는 것과 같다.
달은 다만 하나이다. 마찬가지로 다만 하나의 교회가 있다. 내가 로스앤젤레스에 갔을 때 나는 그곳에 있는 교회와 만났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홍콩에 갔을 때, 나는 그곳에 있는 교회와 만났다.
우리가 나누어질 이유가 없다. 우리는 교회의 지체들이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우리는 단순하게 교회와 만난다. 이것이 주님이 정하신 합당한 길이다.
하나님은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교회가 표현되어지도록 정하셨다. 한 지방에서 사람들의 모임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 중 몇은 주님의 구원에 의해 분별될 것이다. 그리고 이 분별된 사람들은 그 지역 사회, 그 지방에서 교회의 표현으로서 함께 모일 필요가 있다.
교회는 이 땅 위에 지방들에서 표현된다. 교회의 표현이 있는 곳에, 그 표현은 하나이어야 한다. 단순해지자. 기독교 안에 있는 혼돈으로 복잡해지지 말라. 사람들에게 어느 교회에 속했느냐고 묻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형제라면, 그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다. 나는 교회에 속하고 당신도 교회에 속한다. 우리 모두는 교회에 속한다.
삼십 이년 전, 우리가 상해에 있을 때였다. 서너명의 형제들이 그들의 손에 성경을 든 채 집회에 가기 위해서 시내버스를 탔다. 그 차에서 승객들에게 팜플렛을 뿌리고 있던 또다른 믿는이가 그들에게 왔는데 그는 그들이 형제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형제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어느 교회에 속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 서너명의 형제들은 서로 쳐다보며 어떻게 대답해야 될 지 의아해 했다. 그런 다음 그들 중 가장 연장한 형제 하나가 『우리는 당신과 바울과 베드로와 마르틴 루터와 모든 성도들이 속한 교회에 속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팜플렛을 가진 그 형제는 이것을 생각해 본 다음 『그것 참 굉장하군요.』라고 대답했다.
확실히 그것은 굉장하다. 우리가 어떤 종류의 교회에 속해 있다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영광스럽지 않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다만 한 교회의 일반적인 지체들이다. 그것이 전부이다.
위트니스 리
[교회 생활의 실행을 위한 기본 원칙, p. 34-35,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