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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 땅에 왜 오셨나?

 

예수님, 이 땅에 왜 오셨나?

 


이런 질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보내심 받은 메시야의 사명을 바로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어디에 도달하는 것이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이제 관련 성경 구절들을 통해 그 답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자기 백성을 저의 죄들에서 구원할 자라”(마1:21)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것이라.”(요10:10하)


그렇다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들의 용서인가요, 아니면 생명 주고 더 풍성히 주시는 것인가요? 아래 말씀도 참고해 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휘오데시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4:4-5)


위 세 곳의 말씀들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백성의 죄들을 용서하시고, 또한 그들이 생명을 얻어 거듭나게 하시고, 거듭난 후 내적 생명이 성숙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건축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마16:18). 즉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대로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고)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존재’ 즉 ‘그분의 장성한 아들들’(휘오데시아)로 만드시기 위한 것입니다(엡1:4-5).


그러나 이 목적은 십자가 대속의 죽음으로 일부 성취되었고(죄사함), 부활 후 사람들 안에 생명으로 영접되시고(거듭남), 그 영접된 영적 생명이 그들 안에서 자라게 하심(생명의 성장)으로 지금 성취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이러한 주님의 위임을 수행하는 이들이 곧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고전3:9, 엡4:11-12). 그들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기 육체에 채웁니다(골1:24). 즉 그들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최선을 다해 각 개인들이 영적 생명 안에서 자라게 돕고, 단체적으로는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건축되도록 생명을 공급합니다(고전3:6, 엡4:16).


이런 조망이 타당하다면, 우리 주님은 우리가 영적 생명의 성숙은 없고, 단지 죄들의 용서 또는 거듭난 상태에 머무는 것만으로 결코 만족하실 수 없으십니다. 이것이 사도들이 서신서에서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길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변화받는 길을 가도록 여러 방면으로 권면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는” 영적 어린아이 상태에서 벗어나 범사에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이르도록 자라야 합니다(엡4:14-15). 맏아들의 형상을 본받아야 합니다(갈4:19, 롬8:29).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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