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이상을 본 사람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이상 가운데서 나온 행동일 수도 있고

이상이 결여된 단지 믿는이로서의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외면적으로 같은 미덕과 같은 행동이,

그 내적 이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체를 비난하지 않는 것은

다만 그의 성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가 본 이상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둘 사이는 표면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하나는 개인적인 미덕일 뿐이고

하나는 이상에 따른 그의 행동입니다.


개인적인 미덕은 쉽게 변화될 수 있고

쉽게 태도가 바뀔 수 있고

상황과 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어떤 미덕이 이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의 행동은 견고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속적으로 지체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여전히 품고 사랑할 수 있다면

그는 분명 몸의 이상을 본 사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