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원하시는 권위는..
- 오직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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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흐르지만
생명수의 강이
보좌로 이끌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먼저 그분의 권위를 인식하지 않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달콤한 누림을 먼저 누릴 것입니다.
그리고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누림이 순복을 산출할 것입니다.
마치 엄마의 공급이
아이의 순종을 산출하듯이..
주님은 어쩌면
그러한 권위를 원하시는 지도 모릅니다.
교회 생활 안에서
일 안에서
그리고 일과 교회의 관계 안에서
공급이 있고
공급을 주고 받음으로
산출되는 달콤한 권위
권위 같게 여겨지지도 않지만
그 달콤함 안에
모두의 순복을 이끌어 내는
생명수의 강이 흐르고 흘러
그 흐름이 우리 모두를
보좌로 이끄는 그러한 권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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