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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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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우리에게 모리아 산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십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지금까지 누려왔던..
그 분에 대한 추구와..
얻은 빛과..
체험인 이삭을 데리고...


오라..
오너라... 어서..
하시며 재촉을 하십니다..



모리아 산이.. 시온산이라는 것을 알지만..
주님이 가장 원하시는 성전이 있는 산..


이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기 위한 산..
주님의 표현이 있는 산..
주님의 건축을 위한..
이기는 믿는이들이 있는 산....



그러나
저는 그저 우리의 귀함만 끝내라고
요구하시는 산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의 가장 귀한 이삭이 끝내질 때..
부활 안에서..
다시 이삭을 얻으라고..


지체들이 알려주고..
주님이 미소로 손짓하시지만..


저는 저의 이삭만 마음 가득히 안고 있습니다.
어떻게 얻은 것인데..
얼마나 수고하고 분투해서 얻은 것인데..



저는
시온산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다만
모리아 산으로만..
내것을 제단 위에 올려놓아야만 하는..
아픔만 있는 죽음만 있는 산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리아 산에 오를 것이며..
시온을 누릴 것입니다.


그분이 미소로...
우리를 부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믿기에.. 그분은 신뢰할만한 분이기에...


눈물과 감사와 찬미를 가지고...
그분이 계시는 시온인 모리아로...

오르게 될겁니다...


그분을 사랑하기에...



글쓴이 : 깊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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