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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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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한결같이
영원토록 전진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이상이지만
우리는 육체를 입고 있는 사람이므로..


우리에겐 때로 겨울이 필요합니다.


이 겨울에 우리는
자신은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전진으로 인해 자신을 오해했던 것들이
감소되는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승리로 인해 사탄이 우리 안에서
가지려고 했던 부분들이
드러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 우리는 얼마나 어리석은 말들을 사랑했는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오해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과 사람을 향해
보이지 않는 요구가 있게 되고
우리의 마음이 냉담하게 되었는지..


이 겨울에 우리 안에 있는 벌레들이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고
사라지는 것이 필요하며


우리는 다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다시 아무 것도 아닌 자가 되어
사탄이 어떤 부분도
더 가질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다시 봄이 오도록


주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부터
다시 표현되며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의 결실에 이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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