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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틀렸었다―결론, 우리가 틀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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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틀렸었다―결론, 우리가 틀렸었다

 

 

이 기사에서 나는 복음주의 학자들과 이단 변증 사역자들의 주요 단체들이 가장 터무니없는 것으로 생각했던 지방 교회들의 해당 방면들을 다루었고 지방 교회들이 엄청난 오해를 받아왔다는 것을 논증했다.


물론, 이단 변증 문헌들은 공개 서한에서 언급된 것들 이외에 지방 교회들의 신학과 실행의 다른 방면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러한 것들을 추가로 다루는 것은 이 기사의 연구 영역과 지면을 초과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을 밝히자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방면에서 우리 동료 중 일부의 추가 비판에 동의한다. (1) 지방 교회들이 인간 본성에 관하여 삼분설을 취하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보다는 더 신비스럽게 접근하는 것과 (2) 세대주의를 포함한 그들의 해석학적인 방법,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했던 것보다 예표론(typology)에 대해 더 사변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 교회들의 가르침의 이러한 방면 중 정통 교리를 손상시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더구나 지방 교회들의 문헌을 면밀하게 조사하지 않고 그들의 가르침의 균형잡힌 방면을 분별하지 못한 채 쓴 비판 기사들에서 우리가 본 사례들은 이러한 다른 교리들의 많은 부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단 변증 단체들의 많은 회원들이 이 기사를 보고, 내가 오래 전에 멜튼(Melton)의 공개 서한에 반응한 것과 같은 태도로 반응하리라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분명 밀러는 틀렸어! 내가 시간만 있었으면 이것을 직접 파헤쳐 볼텐데.”


우리의 기도는 우리 CRI가 지방 교회들에 관해 다룬,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포함한 동일한 항목들에 관해 이단 변증 단체 전체가 깨닫게 되는 것이다.


1. 진리는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가 틀렸었다는 것을 인정할 만큼 중요한가?


2. 하나님과 올바르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가 오랫동안 비방했던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할 만큼 중요한가?


3.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 사이에 여전히 많은 문화적인이고 비본질적인 신학적 차이점들이 존재할지라도 한때 우리가 불신하고 분개했던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의 교제 안에 포용할 만큼 중요한가?


이단 변증 단체들은 중대한 기로에 선 것 같다. 증오로 인하여 사역의 결정과 행동이 이뤄지면 모든 사람이 손해이다. 복원과 화해, 과거의 죄와 잘못을 기꺼이 자백하는 것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이단 변증 사역은 신약 사역이 아니다. 우리는 지극히 좁은 관점을 넘어서, 현 시대에 복음과 하나님의 왕국을 확산하기 위해, 또한 지구상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에서의 그리스도인의 활력 있는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어떤 최선의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큰 그림을 볼 수 있는가? 세계 정세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독교가 서방에서는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제 삼 세계 지역들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1] 그러나 복음주의 신앙이 번성하고 있는 많은 곳에서는 ‘믿음의 말씀’과 함께 정도를 벗어난 서방의 유입물들도 번성하고 있으며, 기독교는 이교도의 토속적인 요소의 주입으로 인해 더 많이 변질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그러한 일이 같은 정도로 일어나고 있지 않고, 특별히 지방 교회에서는 더 그러하다. 지방 교회는 정통 교리의 보존과 21세기와 그 후까지의 선교 사역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믿음과 실행의 비본질적인 몇몇 문제에 관해 지방 교회들과 우리 사이에 아직도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전에 그들을 ‘정도에서 벗어난 그리스도인 단체’로 평가했던 것은 우리가 그들을 올바르게 평가한 것이 아니라는 절대적인 확신이 있다. 비록 우리가 여기 서방에서 익숙하게 된 것들과는 다르지만, 이들은 확실히 믿는 이들의 정통 단체이다.


엘리옷 밀러는 크리스천 리서치 저널의 편집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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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이들은 중국을 ‘제 삼 세계’에 포함시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지도 모른다. 왜냐면 중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일본을 대치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2008년 10월에 CNN 일요일 프로그램인 훼리드 자카리야(Fareed Zakaria) GPS에서, 중국 국가 주석인 후진타오는 자카리야가 중국을 ‘초강대국’으로 분류한 것을 정중하게 거절하고 중국은 ‘개발도상 국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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