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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하는 일, 은혜가 하지 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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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은혜는 우리가 원래 할 수 있는 일을 도와서 더 잘 하게 하려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이러한 일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조금 더 잘하도록 돕는 것 - 을 하지 않습니다.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천연적인 사람 안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어떤 것을 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은혜는 우리 안에서 우리로 천연적인 사람 안에서는 결코 될 수 없는 어떤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많이 들어왔던 말이지만 이것을 정말로 믿는다면 어떤 종류의 사람이라도 소망이 생길 것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우리 자신의 한계와 약함 때문에 실망하거나 좌절할 이유가 조금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은혜로서 역사하심으로 우리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어떤 일을 행하시려는 것이고, 이것이 그분의 걸작품, 그분의 각종 지혜의 전시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믿는이들의 실패는 은혜가 원래 하는 일을 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가 결코 하지 않는 일을 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로도 하나님의 은혜가 하지 않는 일을 하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오랜 헛된 기대에도 불구하고 은혜는 영원히 그러한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가 원래 하시는 일을 하게 해야 합니다. 은혜이신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우리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역사를 행하심으로 우리를 그분의 지혜의 전시가 되게하고 계십니다.


새 예루살렘은 믿는이들이 은혜를 누린 결과일 것입니다. 성경은 새 예루살렘으로 마쳐지지만, 성경의 마지막 구절은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면 믿음과 소망이 넘친다고 말할 것입니다. 

 

 

글쓴이 : 안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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