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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목적은 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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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모를 때는 하나님이 계시긴한데 막연하고 멀리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을수록 그분이 얼마나 섬세하시며 또한 가까이 계신 분인지를 점점 알게 됩니다. 그분이 사람을 향하여 반응하시는 큰 두 축은 사랑과 공의인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남풍과 같다면 그분의 공의는 북풍과 같습니다. 이러한 바람이 부는 목적은 단 한가지 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정욕을 인하여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라"는 것입니다(벧후1:4).


내가 오늘 하고자 하는 것, 마음 아파하는 것, 갖고자 하는 것이 썩어질 것인가? 그러면 그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저런 환경속에서 생명되신 그리스도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가? 그것은 선악, 시비 특히 염려와 걱정, 분노, 속 앓이, 섭섭한 감정에서 "돌이켜" 자신의 사정을 정직히 주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나를 이런 썩음에서 구원하여 달라고 간절히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일 아침에 집을 나오는데 식구 중 한 명의 나의 과거의 실수를 상기시켜주는 말 한 마디에 속으로 제 마음이 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돌이켜서 '주여 제가 이런 작은 한 마디에도 마음이 상하는 자입니다. 저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그날 있을 집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약간의 섭섭한 감정과 몇 시간이라도 얼굴을 굳게 하라는 대적의 속삭임이 있었지만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집회에서 신언을 하고....여전히 주님을 누리고...


오 주 예수여! 우리 마음은 얼마나 여리고 썩어질 것들에 대해서도 쉽게 상하는지요. 순간 순간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앙망케 하소서! 교회생활 하면서 주님과 성도들을 향하여 우리 마음이 굳어지지 않게 지켜 주소서! 주님의 인격을 나의 것으로 취함으로 당신을 살게 하소서! 당신의 성품을 더 얻게 하소서!

 

 

글쓴이 : 갓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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