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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과 카스파르 슈뱅크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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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과 카스파르 슈뱅크밸트

 

 

“성경은 교리를 말하는 책이지만 교리보다 생명과 체험을 중시한다. 교리만 가지고 성경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요한일서 2장 27절과 28절의 말씀을 머리로 생각하면 모순되지만, 체험을 따라 말하면 실재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주님은 너무나 비밀스러우시다. 한 방면에서 그분은 오실 것이지만, 또 한 방면에서 그분은 오래 전부터 여기에 계셨다. 바꾸어 말하면 그분은 한 면으로는 우리 영 안에 계시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다시 오실 것이다.


그분은 참으로 비밀스러우시다. 오늘날 그분은 생명과 모든 것으로 우리 안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내주하심을 실지로 체험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방면에서 우리는 그분 안에 살며 그분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고 말씀을 전하는 방면에서 체험을 매우 강조해 왔지만, 교리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줄곧 우리를 반대해 왔다.


나는 어떤 책에서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라는 진리에서 너무 치우쳐서 내적인 생명에 상당히 소홀히 했다는 것을 보았다. 그와 동시대에 살았던 어떤 사람이 일어나서 내적인 생명을 관심했지만, 마르틴 루터의 비판에 직면했다. 이후로 장 칼뱅(John Calvin)이라는 저명한 신학자가 일어났다. 그와 동시대의 인물로 카스파르 슈뱅크밸트(Kaspar Schwenckfeld)라는 신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생명의 방면을 상당히 깊이 관심했었다. 슈뱅크밸트는 자신의 책에 생명나무와 새 예루살렘, 그리고 영적인 것들에 관하여 이야기했지만, 칼뱅은 슈뱅크밸트가 귀신에 들렸다고 생각했다. 이것을 보면서 나는 크게 깨닫고 위로를 받았다. 우리가 생명의 체험을 말할 때 소위 신학자와 전도사들이 말하는 교리와 대립되는데, 그들이 우리를 유죄 판결하는 것은 당연하다.”


위트니스 리
[교회 봉사의 중심 이상, "97-98쪽",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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