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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의 월경잉태론은 아리우스주의적 이단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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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의 월경잉태론은 아리우스주의적 이단사상”
황규학목사, “생물학적 피의 강조는 신성을 모독하는 것”

 

 

기독교리서치연구소는 지난 달 31일 기독교사회질서연합, 기독교시민연대, 기독교신학사상검증위원회, 전국참소리연합, 한국목회연구원, 한국목회자개혁연대와 공동주최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2014 기독교포럼 "소위 이단감별사들의 이단성을 논한다"라는 주제아래 "문선명의 피가름사상과 최삼경의 월경잉태론"의 이단성을 발표했다.


기독교시민연대 대표 김경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주건국목사(기독교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예수님의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한 반박', 황규학목사(법과교회 발행인)가 '최삼경목사의 기독론의 문제점'을 각각 발제했고, 강춘오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가 '섹스교본 하나 되는 기쁨을 고발한다'를 발제했다.


주건국목사는 최삼경목사가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을 통해 피를 먹고 성장하고 태어났다"고 주장한데 대해 그 생물학적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병원을 찾아가 문의를 한 일이 있다고 밝히고, 전주 예수병원에서 그 답을 들을 수 있었다며 진단서를 제시했다.


주목사는 최삼경목사의 주장대로 과연 '인간이 월경을 통해 피를 먹고 성장하고 태어나는가'라고 물은데 대해, 의사는 "월경은 임신을 준비하였던 자궁내막이 임신이 안되면 호르몬 변화에 의하여 탈락하는 현상이지 인간이 피를 먹고 성장하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했고, '임신을 하면 월경이 아이에게로 가며 그 피로 아기를 기른다'는 최목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임신을 하면 태반으로 엄마의 혈액이 흘러갔다가 나오면서 산소와 양분을 공급하여 태아를 기르는 것이지 월경이 아이에게 가는 것은 아니다. 태반 내에 모체의 혈액과 태아의 혈액은 얇은 막을 통해서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그 막을 통해 산소와 양분,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의 교환이 이루어진다"며, "산모의 피가 직접 태아에게 전달되지는 않는다"는 진단서를 공개했다.


황규학목사는 최삼경목사의 마리아 피가름 기독론은 생물학적 접근을 하다보니 예수의 탄생을 에비온파, 아리우스주의, 네스토리우스파, 통일교의 이단설과 같이 신성모독하고, 예수의 신적 정체성을 인간적 정체성으로 만드는 위험한 이교적 이론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예수의 피조성을 주장하는 아리우스주의 계열의 이단사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황목사는 "결국 인간의 피를 강조하다보면 성적 모티브를 떠올려 예수의 거룩한 탄생과 거룩한 성장을 인간의 피에 의한 탄생과 성장으로 보게끔 하는 생물학적이고 유물론적인 접근으로 가게 된다"며, "기독론과 신론, 삼위일체론, 은사론, 계시론이 심각한 교리적 왜곡으로 치닫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삼경의 삼신론 사상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제기되는 이단설이라고 지적하고, 최목사의 이같은 이단사상은 예장통합측의 교리와 신앙고백과는 전혀 다른 데도 통합측이 정치적 이해 관계로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강춘오목사는 한기총에 의해 이미 '반기독교적 음란서적'으로 규정된 '하나 되는 기쁨'(예영커뮤니케이션)은 예배와 성교를 동일시 하며, 성경을 남녀의 섹스 장면으로 해석하는 등 반성경적, 반기독교적 이단서적임이 명백하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계속 문제가 되는 것은 한기총이 양씨나 정씨를 '사이비'로 규정하고 그들을 초빙하거나 강단에 세우지 말 것을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대해 옹호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저자 양승훈씨나 추천자 정동섭씨 외에도 그들을 두둔하고 옹호하는 교계인사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교회연합신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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