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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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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더불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그 다음은 예수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가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
그 다음은 ...
그 다음은 ...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


그 다음은 ...
그 다음은 ... 금장색 말기야가 ... 중수하여... 성모퉁이 누에 이르렀고
성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

 


느헤미야 3장에 나오는 바벨론 땅 70년간 포로 후 거룩한 땅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을 회복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림은 너무도 인상적입니다.


이 구약의 회복의 역사는
첫 번째 하나님의 성전, 솔로몬 왕이 역군 3만과 짐군 7만과 석공 8만명 등 많은 사람들을 동원한 하나님의 성의 건축 역사의 장면과는 대조적입니다.


분명 첫 번째보다 큰 역사는 아니지만,
제사장부터 시작하여 여리고 사람들, 금장색, 향품장사, 다스리는 자, 상고.. 등등


많은 그분의 회복된 백성들이
그 다음, 그 다음, 또 그 다음, 또 그 다음...
계속하여 그 성벽을 모든 백성들이 동참하여 분량껏 건축하고 보수하는 이 그림...

 


오늘 우리도 분열과 흩어짐과 포로됨의 바벨론에 사로잡힌 자였었지만, 주님의 회복을 접하고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여리고 사람들이었고,
또 우리는 금장색이요, 향품장사요, 다스리는 자요, 다스림 받는 자요, 상고(상인)이지만


주를 위해 전시간으로 시간을 내어 봉사를 드리든 안 드리든,
세상에서 우리의 직업이 있든 없든,
이 시대 주의 회복을 위해 건축에 참여할 수 있음이 감사드려집니다.


여기에는 경쟁이나, 다툼이나, 시기나 또 다른 건축의 시작이 없고,
한 지체가 건축하면, 그 다음은 다른 지체가 건축하고, 그 다음은 또 다른 지체가 보수하고, 그 다음은 또 다른 지체가 건축하고, 그 다음은 또 다른 지체가 보수하고...


다섯 달란트뿐 아니라, 두 달란트, 그리고 특히 한 달란트 가진 모든 지체가 그 달란트를 땅에 묻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분량에 맞게 건축해나가고 보수해 하나님의 성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가는 주의 회복...

 


이 주의 회복의 원칙은 너무나 분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참다운 건축은 분별과 경계를 가져오고, 보호가 있으며, 그것이 또한 간증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 과연 나는 한 지체의 건축 위에 주님의 회복을 위해 "그 다음을" 건축하며 보수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어떠함을 위해 또 다른 건축을 시작하고 세워가고 있는가

 

일과 생활과 말과 행동에서 "그 다음에" 서는 법을 더 배우길 원합니다.


주여! 다른 지체들...
"그 다음에" 이어 건축하는 역사가 우리에게 실제로 나타나고 표현되어 하나님의 성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어 가소서!

 

 

글쓴이 : 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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