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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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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스런 신랑


예수...


참되고 신실한 하나님의 맏아들
그분의 삶은 완전히 하나님을 살아 나타내셨습니다.
그분 자신으로도 충분히 죄 없이
완벽한 삶을 사실 수 있으셨지만


주님은 자기 스스로 살지 않고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생명으로 사셨습니다.


아담 타락인해 멀어졌던 하나님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을 통해
만날 수 있음을 얼마나 귀히 여기는지요.

 
우리에게 많은 필요가 있지만
정작 우리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 외에 다른 것들을 추구하면 언제나
우리의 마음은 공허해지고, 단단해지고,
염려로 가득 차고, 자기 연민을 느끼고,
평강이 없어집니다.


주님이 더 자라야 하지만
지금 제 마음은 참담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저는 제 마음이 정확히
어떤 밭에 비유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길가 옆에 떨어져 있을 때도 있고,
돌과 바위가 토양 밑에 숨어있을 때도 있고
가시로 뒤덮인 환경에 처해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리는 좋은 토양이 아니지만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심으로
주님 아닌 것들을 배출시키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한 인격
주 예수와 매일 친밀히 교통하고,
그분으로 적셔지고, 채워지고, 침투될 때
우리의 마음은
씨가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됩니다.

 
주님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제가 이 땅에 사는 목적입니다.
주여 당신 외에 사랑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면
주님 당신으로 대치해 주소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스런 분
당신이 우리 안에서 으뜸이 되소서.


우리의 온 존재를 당신 자신으로만 채워주소서.

 

 

글쓴이 : 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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