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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숙제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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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를 읽고서


민수기 4장을 읽다보니
레위족속은 각 계보대로 회막 안의 성물들에 대한 봉사가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제사장이 하나씩 각 계보별로의 봉사를 인도하도록 정해졌는데
가만히 보니 제사장들은 회막 안의 성물들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합당하고 거룩한지를 분별하고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며
이들의 인도를 따라야만 레위족속의 봉사가
하나님의 (혹은 성물들의) 거룩함을 훼손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신약에서 교회 안의 여러가지 봉사도 이러한 모양을 따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국 제사장의 기능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너무나도 중요한 것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제사장의 인도가 없이는(아니면 불충분한 인도) 일반적인 봉사도 거룩하고 신성한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참된 제사장 기능이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생활과 일들이
하나님께로 분별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여 이러한 제사장 체계를 일으켜 주소서


민8:15,21
봉사를 위해서는 요제가 필요하더군요
요제를 드리기 위해서는 정결케함이 필요하고요
우리가 정결케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얻어야
합당한 봉사를 할 수 있겠습니다.


민13:2,31-33
12정탐꾼을 구태여 보내라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하나님이 진행하기에 앞서 그 땅(의 약속)에 대한
백성의 태도와 관념을 드러내시기 위함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에 정탐은 필요없지 않을까요?
아마도 전진을 위해
하나님은 종종 사람을 드러내고 걸러내는 역사를 하시는 모양입니다.
(기드온의 3백 용사의 예도..)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가기위해 적극적인 관념을 견지해야할 이유인 것같습니다.


사무엘 1장을 읽고서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1:6)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1:10,11)


여호와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를 듣기 위해서 그를 격동시키고 번민케 하셨을 것입니다. 그 격동함이 하나님이 듣고자 하는 기도를 하게 했으며 그 기도가 있은 연후에 사무엘을 허락했던 것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주권이고 계획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우릴 번민케 하고 격동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듣고자 하는 기도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 기도와 헌신을 들으신 연후에 열매를 주시려고 말이지요
그러나 그 열매를 또 하나님은 받기 원하시지요
우리들도 그러한 가운데 있다면 결정적인 기도와 헌신이 아마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 주 예수
당신이 원하시는 바를 내 입을 통해 여소서
아버지의 뜻한 바를 내 기도로 나가게 하소서

 

 

글쓴이 : 난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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