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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이론이 아닌 실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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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활 안에서...
어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바 천연적인 힘이
종종 그의 영적인 능력으로
오인되는 것이
정말은
제일 큰 어려움이 되기도 합니다.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일을 많이 하며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종종 모든 사람들보다
앞장서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천연적인 어떠함으로
교회의 사무나 영적인 일을 만질 때..
..그것이
존재가 아닌
일이 되어버릴 때
당장은 눈에 보이는 어떠함으로
전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몸은 손상을 받게 되며
그만큼의 치유와 조정의 시간이
필요하게 되며...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하며
더 우회의 길을 가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결코
사람의 땀이나 일이나 천연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속한 것은
능이나 불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 이형제님이
당신이 하나님에 의해
오래 쓰임받을 수 있었음의 이유를
간증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능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을 신뢰하지 않았기에)
주님께 묻고 의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지요..


얼마든지 높임을 받고
얼마든지 좋은 것으로 누릴 수 있었고
얼마든지 사람의 영광을 취할 수 있었던
모든 유혹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항상
교만할까
지나칠까
임의대로 할까 두려워하였던
본은 너무나 귀합니다.


교회 안에서
모든 지체가 움직이며
기능을 다 하려면
이런 영적인 인식, 실재가 필요한 것입니다.


...
자신의 지경을 넘어서
나의 천연적인 능으로
다른 지체의 기능을 대신한 것은 아닌가
반대로 해야할 바를 하지 않은 건 아닌가..


..심지어는


다른 지체를 바라보는 눈빛 하나조차도
심는 것이라는 것은
아주 엄중하며 세미한 말씀입니다.

 

 

글쓴이 : morning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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