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교회생활이 행복하게 되는 비결

첨부 1

 

372230.jpg

 

 

1.

요즘 제가 있는 교회는 '하나님-사람 가정 생활'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적지 않은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왜 행복한, 만족할만한 교회생활이

되지 않은지 우리는 큰 빛을 보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면서

대만에 형제님들을 초청하여 하나님-사람 '가정생활'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늘 집회가운데에서는 주님을 풍성하게 누립니다.

또 심방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목양하는 생활을 갖습니다.

그럴지라도 우리 마음안에 동일하게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 한가지는

가정으로 돌아왔을때, 우리의 자녀와 우리의 남편과 혹은 아내는

영적으로 만족할만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그 달콤함을

지속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교회생활이 '생활'이 아닌 '연기 혹은 이벤트'는 아닌가?

 

교회생활의 80%가 되는 가정에서 상호목양!!

주님, 더욱 계시하여 주소서!!

 

 

2.

위트니스 리 형제님이 자매님께 와이셔츠를 다린 것을 달라고

하실때, 주님께서 그를 책망하셨답니다.

"너는 나와 함께 그 말을 하지 않았다."

(잘은 모르지만 그의 말의 어조가 자매님을 짜증나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형제님은 이로인해 많은 회개를 하셨답니다.

우리의 한 마디가 상대방을 목양할 수도 있고, 짜증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그리스도께 연결할 수도 있고, 끊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천국으로 보낼 수도 있고, 지옥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아, 부부간에도 얼마나 예의가 필요하며, 영을 따라 사는 것이 필요한지..

 

아이들이 누린 그리스도를 엄마에게 말해줄때 저는 많은 목양을 받습니다.

어제는 딸아이가 지난날 자기 중심적이고, 교만한 자신에 대해

빛비춤을 얻고 쓴 편지가 저를 너무나도 가슴 벅차게 했습니다.

아들은 자기가 영적으로 항상 벽에 부딪칠때마다 엄마가 자기를 도왔다고

했습니다. 이런 목양을 어디에서 받을 수 있겠습니까.

 

 

3.

그러나 이제 제 안에 늘 풀리지 않는 숙제 한가지가 있습니다.

부부에 관한 것입니다.

남편이 저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을 알고, 저도 순종하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쉽게 친해지는 것 만큼, 작은일로도 쉽게 화내고 짜증 내는 것을

늘 보게됩니다. 또한 영적인 방면에서는 도대체 진보가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집회에 참석하고, 집회에서 주님을 누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변화되지 않아서 일까요?

 

부부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예표인데, 부부가 둘이 함께 말씀을 먹고,

둘이 함께 기도하고, 서로 누림을 말하고, 찬송하고, 존중하는...

이런 상호 목양의 분위기가 어색하고 쉽지 않습니다.

 

아들과는 영적인 말씀을 먹는 것이나, 기도나 누림안에 교제의 말이

어렵지 않습니다. 영을 따라서 말하고, 그의 필요를 채워주고,

못할때에는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게됩니다.

그러나 부부는 너무나도 천연적이므로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주 작은일에서 사탄에게 기회를 주고,

많은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오 주님, 아직도 제게는 이 방면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비밀이 크도다. 그리스도와 교회! 그 예표인 부부!

 

 

4.

하나님-가정 생활은 전적으로 '부부'로부터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부가 상호목양 할 수 있다면, 반드시 자녀들에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번주의 말씀에서 '시온의 이기는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안에 한무리의 이기는이들이 반드시 있어야 그 교회는 유지하게

되지요. 시온은 예루살렘보다 아주 조금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온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흘러보내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시온입니다.

물은 언제나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함께 누리고, 상호 목양하는 가정에서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그 흐름을 접촉하게 되고 그들은 이렇게 하여 첫열매로 산출될 것입니다.

이렇게하여 온 가정이 이기는 이들로 산출 될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창조의 단위도 부부(가정)이고, 구원도 가정단위이며,

생명의 유업을 누리는 것도 부부이고, 자녀를 첫열매 산출하는 것도

가정이 있음을 보게됩니다(이스라엘의 2세대들).

 


5.

몸의 공급을 통하여, 교회의 부담과 공급아래서 이러한 필요를 채우심을

감사합니다. ' 하나님-사람 가정 생활'은 훈련이 필요하며 우리는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훈련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이 훈련을 위해 하늘을 맑게 해달라고 아침 마다 한시간씩 전시간 봉사자들이

기도를 했는데, 그 응답을 보았답니다.

훈련의 과정에서 가정단위로 서로서로 자백함을 통해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가정단위로 간증하는 시간에 얼마나 울었던지.... 하늘이 맑더랍니다. 아멘.

 

 


 

글쓴이 : Hannah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내가 더 이상 살 수 없어..
    • 유진
    • 조회 수 15686
    • 13.12.28.11:00
    아직 꺾어지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내가 있고.. 그리스도를 살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 꺾어진 사람은.. 내가 더 이상 살 수 없어.. 그분으로 삽니다.
  • 우리 모두 숙연해지고, 울었어요....
    우리 지방(의왕)에 있는 교회는 훈련집회 7메시지를 어제 저녁 했거든요. 전 늦게 갔지만 모두들 숙연하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아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저도 여간해서 눈물을 잘 모르는...
  • 말씀 주시고, 환경 주시고
    제가 처음에 교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들은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은 말씀 주시고(말씀 깨닫고 나면 그걸 체험하라고) 환경도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엔 월요일마다 하...
  • 은사와 분량
    행크는 주의 회복을 기독교의 희망이라고 보고 있다고 앤드류 형제님에게 이야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형제님은 회복 또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그 중간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서울...
  • 오늘 두 번 죽었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할 때 두 가지 문제를 두고 많이 시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나는 살기 위해서 잠자리에서 눈을 떴고 더 잘 살아보려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할수록 나의...
  • 당신의 형상이 새겨질 때까지...
    • 유진
    • 조회 수 15402
    • 14.01.03.10:42
    주님께 내어드린 진흙 한덩이.. 그분의 손이 거칠어 오늘은 보류하고... 내일은 새기는 그 칼이 날카로와 마음이 상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 내 모습은 여전히 흙 한덩이.. 내가 자...
  • 어른들을 지켜보는 아이들
    몇일 전에 중학교 1년생인 저의 아들이 제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리빙스턴의 전기를 읽고 나서 그 많은 이야기 속에 하나님이 그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지에 관해 많이 알게 되었었는데 그 이...
  • 여호와의 궤와 우상
    1. 아침에 사무엘서를 읽다가, 이방신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을 땅에 처박는 장면을 보고, 뭔가 턱 막혀있는 것 같은 가슴이 뻥 뚤리듯 가슴이 후련해졌습니다. 아래 말...
  • 혼의 목자이신 주님께 구합니다.
    혼의 목자이신 주님앞에 나아가 정직하게 말하길 원합니다. 사역의 많은 말씀들 단비같은 성령이 우리 주변에 그렇게 많이 강물처럼 흘렀건만.... 많은 말씀은 그저 머리위로 지나가는 빠른 화...
  • 생명 안에서 교통이 있을 때..
    • 유진
    • 조회 수 15428
    • 14.01.08.10:26
    우리가 생명 안에서 교통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생명의 정도 만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이것은 서로 자주 만나서 갖게 되는 느낌도 아니요, 기호나 취미가 같아서 같게 되...
  • 마음의 문
    지난 주 어느 지방교회 집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집회중의 풍성을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지만) 땀 뻘뻘 흘리고 먹는 얼큰한 매운탕은 아니지만 마치 먹으면 먹을수록 온 존재...
  • 이렇게 하루하루 그리스도를 사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스도를 알아 갈수록 그리스도를 사는데 더 관심을 쏟게 됩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도면을 그리면서도 생각을 일에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리스도를 안으로 먹는데 세월을 아끼고 싶...
  • 교회생활이 행복하게 되는 비결
    1. 요즘 제가 있는 교회는 '하나님-사람 가정 생활'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적지 않은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왜 행복한, 만족할만한 교회생활이 되지 않은지 우리는 큰 빛을 보게 되었고, 지...
  • 겉사람..
    • 유진
    • 조회 수 17421
    • 14.01.14.09:02
    내 마음이 아프지 않고 생명이 흘러 가지는 않습니다. 생명은 내 눈의 눈물과 함께 나아갑니다. 겉사람이 남아 있고 겉사람이 깨지지 않은 사람은 다만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일 뿐입니...
  • 나를 머뭇거리게 하는 것들
    누가복음 중에서 저의 내면을 깊이 만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금껏 수도없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주님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말해오고 물론 지금 이순간에도 ...
  • 떡 줄 생각은 안하고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심을 듣고 봄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큰 무리로서 자기에게로 오시는 것을 보시고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
  • 엉덩이에 똥묻은 사랑스런 양들..
    우리는 놀라운 신성한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듭나게 한 이 생명은 혼자는 살 수가 없는 생명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고.. 새들이 날지 않고 살 수 없듯이...
  • 듣고 싶은 기도..
    • 유진
    • 조회 수 15848
    • 14.01.20.10:08
    주여 더 이상 사람의 갈망 보다는 우리 안의 주님의 갈망을 듣기 원합니다. 더 이상 사람만이 하는 기도가 아닌 주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기도를 듣기 원합니다. 그 기도가 우리...
  • 죽음의 틀 안에 반죽은 '생각의 의식'
    오늘 하루종일 어떤 생명을 의식하며 살았는가.. 나의 자아, 천연적인 인간생명,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어떤 것을 원하고, 원함에 대하여 생각이 점유되고.. 또 어떤것을 ...
  • 주님은 쓸개 탄 포도주를 거절하셨다....
    그분이 십자가에 계실때 담즙이 식물로 주어졌습니다. 쓸개탄 포도주...그러나 그분은 거절 하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실것이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이 주는 쓸개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