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한 사람이 구원받기까지

첨부 1

 

1263573464.jpg

 


우리 각 사람이 구원받기위해 주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안다면
그 배후에서 역사한 그림을 일일이 다 기록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성경이 그런 모든 것까지 다 기록하지는 않으니까요....


에디오피아의 높은 관리인 내시가 구원받은 경위를 새삼 봅니다.


에디오피아가 비록 아프리카에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이 흑인이었지만
그들중 유대인의 후손이 있고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과 구약의 성서가 있으며
나름대로 경건한 경배가 이루어졌으며
그 배경과 뿌리를 근거로
면면히 하나님의 말씀이 전래되었으며
경건한 유대교의 규례를 따랐던 한 사람의 출현이 있게 된 것입니다.


그가 유대교의 율례를 따라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었습니다.
그가 경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뜻이 있었으나
그 뜻을 알지 못하여 막막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령은 이 한 사람을 위해
예루살렘 위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러 간 빌립으로
다시 예루살렘을 거쳐 남쪽 가사로 내려오게 합니다.
그 총길이가 120킬로로 걸어서 이틀이상 줄창 걸어 내려오는 길입니다.


사마리아성 ----→  예루살렘 ----→ 가사로 내려가는 길
             약 50Km           약 70Km


마침 내시는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고 여기서 말하는 그가 누군인지
그 마음에 답답하였던차에
전도자 빌립은 구약의 이사야서에서의 "그"가
바로 주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말씀을 통해 여러 증거로 복음을 전하니
바로 주님을 영접한 이디오피아 내시는
물이 있음으로 침례를 받을 마음의 상황까지 된
그야말로 준비된 평강의 아들이었습니다.


이디오피아 내시는 얼마나 가뻤을까요...


아마도 그가 오랫동안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던 바를
응답받은 것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이 있고
성령의 음성을 따라 그 먼길을 걸어내려온
충성된 제자가 있었습니다.

 

 

글쓴이 : morningstar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1

profile image
유진 2013.11.01. 12:22
우리가 구원받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들이 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주님은 보이지 않게...
    주님은 보이지 않게 그러나 누구보다 실제로 내 안에 사시네 가장 작은 소리로 그러나 가장 분명하게 내 마음에 말씀하시네 때론 먼 것 같고 때론 나 자신처럼 느껴져 내 안에 여전히 계신 그분...
  • 진정 자아가 해방되었다면 기능이 나타날 것이다.
    얼마전 말씀 안에서 '개인의 실패가 교회에 해를 주지 않는 것은 절대로 없다' 이 말씀에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그렇구나... 나는 나 개인만이 아니구나... 본래 저의 생각은 '나는 실패...
  •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 유진
    • 조회 수 4218
    • 17.02.23.13:54
    산 골짜기에 핀 꽃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산에서 불어 오는 바람의 향내를 맡으면서도 그 향기를 내고 있는 그 꽃을 알지 못하네 사람들은 거리에 핀 큰 꽃들의 아름다움만을 알 뿐 산 골짜기에...
  • 섬세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
    살다 보면 우리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외상도 입고 내적인 심정에서 상처도 입고... 그래서 침체가 되는 때가 있는데... 그런 것으로 인해 때로는 집회에 빠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교회생활은 ...
  • 성막 여행기
    오늘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에게 장막 구경 한번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장막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냄새가 나길래 앞을 바라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제물로 드린 소와 양들...
  • 오늘 아침엔 오랜만에 집사람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산책하면서도 제 안에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인상과 누림으로 충만했습니다. 이번 학기 수요집회 주제가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인데, 그 참된 의미는 그리스도가 모든 적극적인 것들의 실재시라...
  • 시원치 못한 사람
    왜... 그런 경우 있잖아요..? 사람이 말이 좀 어눌하고 떠듬 떠듬거리는 사람을 말할 때 ‘그 사람 참, 말 시원치 않네’라고... 고린도후서 10장 10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 말이 그 ...
  • 맘 아린 실수...
    압도된다는 것은 영어로는 overwhelming이라고 한다. 미국 사람들처럼 이런 느낌에 민감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다. 그러나 이것은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모든 사람들의 문제일 것임으로 한번 ...
  • 밀어 냅니다.
    나를 잘 따르지 않으니 밀어 냅니다. 나를 인정하지 않으니 밀어 냅니다. 나를 거역하니 밀어 냅니다. 나와 성향이 다르니 밀어 냅니다. 굳이 팔을 뻗쳐 내다 밀지 않아도 방법은 많습니다. 끼...
  • 전환되기 위해서는..
    • 유진
    • 조회 수 4283
    • 17.05.25.15:11
    짐을 지고 왔다가 다시 지고 갈 때가 많았네 부담을 해방하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을 때가 많아 우리는 집회의 공허함을 피하기 위해 많은 말을 하도록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이제는 영 안의...
  • 빈익빈 부익부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있는 자는 더 얻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는 그 말씀대로... 그게 언젠가 심판대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이땅에 ...
  •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며..
    야고보서를 마지막으로 2009년 전반기 목회자 세미나가 끝났다. 이제부터 두 달 동안 방학 기간이지만, 광주서는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방학 동안에도 ‘하나님의 복음’ 결정연구를 유기적인 방식...
  • 너 언제 아팠더냐?
    요즘 따라 시간이 모자란다는 푸념이 더 늘었습니다. 정규적인 직장생활이 빠진 생활인데도 그렇습니다. 이번 주부터 오클랜드 교회 전체가 96공과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지체들과 아침...
  • 영광 안의 그리스도
    • 유진
    • 조회 수 4323
    • 17.05.15.14:05
    우리가 틀림없다고 생각한 일이 때로는 우리의 오해였음이 드러나기도 합니다(마 17:25). 이러한 일이 반복될 때 우리는 조금씩 우리 자신의 관점을 그렇게 신뢰하지 않게 되고 우리 안의 생명...
  • 남아 있는 열매를 맺음의 비결과 교회 건축의 상관성
    * 아랫글은 책에서 본 이상만이 아니라, 체험성 짙은 방식으로 전개해 본, "남아 있는 열매를 맺음의 비결과 교회 건축의 상관성"에 대한 글로서, 수년간 제가 써 보기를 갈망했던 것인데, 제 ...
  •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쉬운지...
    십자가라는 말을 하기는 얼마나 쉬우며, 다른 사람의 십자가의 체험을 빌려오기는 얼마나 쉬운지... 그렇지만, 죽은 자로 여기기는 얼마나 어려우며, 쿡쿡 찌르는 작은 말조차 뭔가 욱하고 올라...
  • 바나나
    1. 아주 어릴 때 미국에 왔거나 이곳에서 태어난 아시안계들은 겉모습은 황인종 즉 아시안계인데 속은 백인처럼 하얀 경우를 '바나나' 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본인들도 그렇고 그들을 대하는 ...
  • 누구의 필요가 더 큰가
    누가복음 14장에서, 주 예수님은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한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준비는 다 되었지만 초청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
  • 주 예수여! 흑암이 드리운 저 북녘땅을 구원하옵소서!
    눈물의 두만강을 건너 온 지도 2년이 되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 찼던 저 북한 땅에서의 나의 생활을 청산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영원히 죽지 않는 새 생명을 주신 ...
  • 아~~ 마리아
    요한복음에서 베다니의 마리아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는 두 번이나 주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씻긴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지나친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