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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병원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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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교회 생활을 오랫동안 매우 신실하게 하고 있는
성도들 안에 숨어 있는 하나의 고질병이 있습니다.


형제자매님들! 우리 함께 병원 안으로 필사적으로 들어가서
진단을 받고 오래된 이 고질병을 치료 받읍시다.


누가복음 15장의 바리새인들과 탕자의 형도 이 고질병에 걸렸으며
그들에게서 이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눅 15:2과 눅15:25-30을 읽어 보세요.)


하나님은 자신을 거스려 떠나 허랑방탕하여 아버지의 재산을
다 허비한 탕자를 향하여 항상 자신을 넓게 열어 놓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돌아오면 기쁘게 받아들이는 아버지로
우리들에게 계시되었습니다.


몇일전 새벽에 주님은 갑자기 “너는 지체들이 조금만 너를
거스르고 네가 스스로 정한 기준에 맞지 아니하면 네 집의
대문과 옆문, 비상구까지 꼭꼭 걸어 잠그고, 심지어 후에
그 지체가 돌아오고자 하여 기웃거려도 외면하는 자가 아니냐?”
하는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저의 질병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개와 자백은 의사이신 주님께 자신을 맡겨 드리는 것이므로
치료의 시작에 불과 합니다. 그분의 처방을 받아 약을 사서
먹어야 합니다.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이 신성한 약국은 문을
새벽에만 열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치료 중에 약을
먹지 않으면 곧 재발되는 것이 이 병의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새벽에 휘장 안으로 들어가기를 필사적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이 시대의 사역을 따르는 자들로서 우리들은 고봉의 진리로
조성되고 이 진리를 확산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역에
신실하다면 우리들의 교회 생활이 멀리 떠난 탕자들이 쉽게 돌아
올 수 있는 아버지의 집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모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회 안에서 우선 이 고질병이
치료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의 모든 문제는 이 질병을 앓고
있는 자들이 자신이 병든 것을 모르고 치료 받고자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 자매님들! 함께 병원으로 갑시다.


국제 집회에서 어떤 동역자 형제님께서 절규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권면을 하신 것이 내 마음에 있습니다.


성숙한다는 것은 우리 아버지가 완전한 것 같이
우리도 완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 5:48)
이것은 그분의 사랑 안에서 완전케 되는 것이다.
당신은 다만 의롭고 엄격하며 법리적이기 만하지 않은가?
사람들에게 이것 하라 저것 하라고 말하지만
당신에게 목양이 어디 있으며 긍휼이 어디 있는가?
당신은 성경을 인용하지만 당신에게
성경에 근거한 목양은 어디 있는가?
당신의 마음속에서 “아, 저 형제는 이해가 안 된다.”
하고 비난하지는 않는가?
당신은 진리를 알고 요점을 다 알지만
당신의 지체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법리적으로만 그들을 대하지 않는가?
당신에게 아버지의 마음이 어디 있으며
목자의 영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러한 방면에서 성숙해야 한다. 

 

 

글쓴이 : 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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