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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신나고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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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조그마한 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는 지인중에 제가 좋아하는 원장님이 계십니다.
그 원장님을 안지는 한 20년 정도 되며...교회 안의 지체들 다음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분이기도 하죠.
세상에서 보기드문 큰 그릇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분입니다.
가끔 원 문제로 머리 아플때...주님처럼 해답이 되기도 합니다^^*


근데...
한3년 정도부터 그 원장님께 어려움이 닥치기 시작했답니다.
저는 그런 환경을 간접경헙 하는 것만으로도 무섭고 힘겨웠는데...
강한 분이라 잘 견디더라구요.
근데...환경은 갈수록 세지고...전 그환경이 우연이 아니라는 느낌이 있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자꾸 그분이 생각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제 느낌을 이야기해 드렸는데...그때마다 웃기만 할뿐....


1년반 전인가...
함께 산책을 하는데...
참 신앙을 갖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기도도 열심히 또 꾸준히 하는 분입니다.
산에 함께 가도 절이 있으면..꼭 기도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죠...
원장님 기도하실 때 꼭 기도제목으로 살아계시고 참된 신이 있다면 그분께로 인도해 달라고....
그 원장님도 그 말을 듣고 좋아했습니다.
(그분은 모든 종교가 좋다고 여기는 분임)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날...이제 하나님을 믿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왜냐면..모든 종교는 다 자기가 수양해야하지만...하나님을 믿는 것은 자기 노력이 필요치않고 그냥 기대기만 하면 된다니..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기도가 바뀌었답니다.
하나님! 이름을 부르고...마칠 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부름 안에서...누구 도움 없이 스스로 구원 받은거죠^^


저는 그때부터 마음이 너무나 다급해졌습니다.
저렇게 좋은 그릇을 교회 안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것은 주님께 득죄하는 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기도하며...책으로, 또 만남으로 양육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한양, 평강의 아들이 되어 먹여주는 것을 그대로 잘도 받아 먹으며...아멘 하며...정말 생명을 누리며 체험하고 있습니다.


근데...교회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하고 있습니다.
교파랑 다른 것을 알아서 그런지...
그런데...어서 교회에 적을 두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또 기도제목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합당한 교회로 인도해 달라고 꼭 기도하라고 일렀고...
저역시 아침마다 기도합니다.


어제 저희집 소그룹에 그 원장님이 오셨습니다.
함께 누리며 아주 즐거워 했습니다.
우리 지체들도 오랜만에 활력을 누렸죠^^* 그나물에 그밥이 아닌...스페셜 밥상이라고 해야하나...ㅎㅎ(표현이 좀그런가?)


그리고 집에가서 바로 문자가 왔습니다.
주일날도 참석 하고싶다고...아멘! 할렐루야~


저는 한달여...
이 새신자로 인하여...달콤한 주님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분이 구원받은 것은 기적? 에 가깝거든요~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일러 준대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메세지도 읽고...아주 달콤하고 신선한 첫사랑을 누리더라구요.
너무 부러워서 저도 그분처럼 누리고 싶다고 주님께 떼쓰고 있답니다.


그분의 이름은 OOO 자매입니다.
이글을 누리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 꼭 기도부탁드려요.
교회 안에 뿌리 박히고 터가 굳어져 함께 건축되길 원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즐겁게 글 올려봅니다~
형제 자매님들 사랑합니다.

 

 

글쓴이 : 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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