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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기의 기독교" 저자 행크 해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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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에는 사도시대의 기적은 없다”

 

“이단연구는 본질적인 면에서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자유를, 기타 면에

서는 사랑과 자비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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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에서 한 주간에 600여만명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위성방송을 통해 성경에 관한 진리에 답하는 미국 크리스챤 리서치 인스티투트(CRI) 행크 해너그래프를 만났다. 그는 지난달 28일 목회자신문이 주최한 목회자를 위한 신학심포지엄에 강사로 내한했다.

 

그는 북미주에서 일고 있는 은사주의 부흥운동을 ‘사이비 부흥’으로 진단하고 “위기의 기독교”라는 비판서를 낸 사람이다. 그리고 북미 기독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이비 이단연구가이기도 하다.

 

그는 기독교 신앙운동에 대한 이단연구에 있어서 본질적인 면에서는 일치를 이루어야 하고,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자유함을, 그리고 기타 면에서는 사랑과 자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대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적신앙에 대해서 비판적이기 때문에 먼저 베니힌의 가르침이 정통인가를 물었다.

 

그는 “아니다. 베니힌은 믿음이 곧 권능을 받는 그릇이라고 말한다. 베니힌의 부흥은 참된 부흥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보편적 기독교의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부활과 중생과 재림을 믿는 믿음에서 인격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단은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잘못된 관점에서 발생한다.”

 

그러면 현대오순절운동은 모두 부정되는 것인가?

 

“권위있고 전통적인 노선이라 생각지 않는다. 방언하는 것만이 성령 받은 증거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더우기 캐나다 토론토 부흥도 잘못된 것이다.”

 

은사주의 부흥 운동가들은 지금도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사도시대의 기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

 

“예수님과 사도 시대에 일어났던 기적은 그리스도의 교회에 기초적 사역이었다. 성경이 기록되고 교리가 확립되어 교회의 기초가 이미 놓여졌기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 그런 기적이 필요없다. 이 말은 하나님의 기적이 지금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규범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본다. 미국에서는 로칼처치를 어떻게 보나?

 

“신학적 교리적 실천적인 면에서 볼 때 로칼처치는 이단이 아니다. 직제 문제 등 차이점은 부차적인 문제들이다. 나는 미국의 로칼처치를 오래동안 살펴본 일이 있다. 로칼처치는 분리주의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신학적 교리적 사회적 관점에서 이단이 아니다.”

 

‘위기의 기독교’는 수백만 부가 팔린 것으로 아는데, 그 책은 어떤 목적으로 쓰인 것인가?

 

“그것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 신앙과 은사주의 운동 등에 대해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의도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북미주에서만 약 200만 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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