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상호거처

첨부 1

 

697842.jpg

 

 

영적인 용어를 혼적으로 답하게 되면
영 안에서 시원함이 없다.


상호내재는 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혼의 활동으로 이해하려면 이해할 길이 없다.


구원을 받는 것조차도
혼의 어떠함으로 이해하려는 니고데모가 있다.
"거듭남이란 어머니 모태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인가요?"
"바람이 임의로 불매... 영으로 난 자는 다 이와 같으니라"


영생에 대한 바리새인들에 대한 이해 역시
물질 영역에서 영의 영역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산 떡이니.....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요6:51)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살을 주어 우리에게 먹게 하겠느냐?"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요6:57)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상호내재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요 15:4)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요15:5)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17:21)


상호거처에 대한 내용은 혼 안에서 더욱 이해가 어렵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우리가 저에게로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거처를 정하게 하옵시고"(엡 3:17 회복역)


상호내재와 상호거처에 대한 이해가
실재이신 그 영을 모르고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고


실재이신 그 영을 이해하고 체험한다면
상호내제와 상호거처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 못 알아들을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결국 영을 모르면
주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은
니고데모처럼 바리새인처럼 혼 안에서 듣게 되고
결국은 엉뚱한 답변만을 늘어 놓다가
심지어 영 안에서 말하는 사람을
정죄까지 하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주여
흑암 가득한 이 시대,
귀한 성도들을 혼돈으로 인도하는 이 어두움의 시대에


칠배로 강화된 영으로
당신의 택하신 이들을 일으키소서.


혼 안에서 말씀을 해석하려 하는 이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소서.


우리 모두로
깨끗한 마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과 함께
지성소 안에서
영 안에서
청명한 하늘 위의
보좌를 보면서 이들에게
하늘에 속한 용어들을 담대하게 쏟아 내게 하소서.


보좌로부터 생수의 흐름으로
왕국 복음을 모르는 모든 이들에게
흘러가게 하소서.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아멘 할렐루야.

 

 

글쓴이 : inHi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주님의 섬세함>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나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 예수님께 받은 공과를 결코 잊지 못한다. 아마도 베드로는 더 그럴 것이다. 그날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님을 만난 후로 베드...
  • 앉아도 생각나고, 누워도 생각나는
    대부분의 지나가는 생활이나 일은 한계가 있는 기억력 앞에 희미해져 버립니다. 영원히 기억될 것 같은 일도 슬며시 무효로 돌려놓는 시간의 마취제 앞에서는 무효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 많은 고난을 통과할 때에
    • 유진
    • 조회 수 4759
    • 2
    • 17.11.21.18:27
    주님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는가?”(창 18:17)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이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을 하실 수 있을...
  • 믿음은 미래의 일이 아니기에...
    믿음은 그렇게 되길 바란다... 이를테면 언젠가는 구원받고 언젠가는 승리하고 언젠가는 사랑하고 언젠가는 변화될 것이라는 미래의 소망의 범주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지금 구원받았으...
  •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아브라함은..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11:8)" 갈 바를 모르면서 길을 나선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 저에게 "지금 뭐하는 겁니까?" 묻는다면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없을 겁...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니 형제님을 통해서 성경 진리에서도 중심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지엽적인 것이 있음을 분별하게 된 것은 제겐 큰 구원이었습니다. 천연적으로 무엇이든지 파고드는 경향이 있는 터라 그냥 두었...
  • 이상의 결핍
    • 유진
    • 조회 수 4926
    • 17.09.27.16:16
    주님의 긍휼로 쉽게 보았기에 누구나 그렇게 쉽게 보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이상을 본 사람들이 많지 않고 아주 희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들을 긍...
  • 바늘로 찔러도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하고 냉정하고 모진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에게 이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욥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사람 안...
  • 주님이 저는 더 필요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의지할까? 누리고 있을까요? 이번 주에 저는 한의원에 다녔는데... 그곳에 한의사가 저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해서 교회에서 컴퓨터 일을 좀 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
  • 교회 안에 여러가지 문제들, 조언들...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
    주일 아침은 시간이 조금 더 있어 말씀을 묵상한 후 운동장 계단에 앉아 기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화목게 되는 적셔짐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기름'을 살 수...
  • 주여 나를 내 자아와 육에서
    • 유진
    • 조회 수 4924
    • 17.09.06.17:11
    몸의 건축을 위해 적절한 기능 발휘에 이르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엡 4:16). 우리에게 생명의 성장이 부족하다면, 기능 발휘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게 되고 은사와 은혜가 있지만 처리가 ...
  • 누구의 필요가 더 큰가
    누가복음 14장에서, 주 예수님은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한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준비는 다 되었지만 초청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
  • 이 어떠한 사람인가!
    어떤 것이 가장 사람답게 사는 길인가? 하나밖에 없는 목숨 어찌 살아야 죽음 앞에 이르렀을 때 잘 살았다는 말을 들을꼬 이런 사색과 고민 속에 빠져 지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야말...
  • 가을의 문지방에서
    가을의 문지방에서 너무나 너무나 예쁜 빛깔로 가을이 찾아옵니다. 태양은 올해 봄과 여름 내내 하나님의 피조물들에게 이처럼 신실했나 봅니다. 갖가지의 과일들과 야채들과 식물들, 그리고 모...
  • 이 일을 위해 당신은 부르셨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가야 합니다. 다른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서 있어야 합니다. 다른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오해를 받아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해야 합...
  • 객관적이며 주관적인...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저지만.. 오늘 어떤 여인의 인물화 그림을 주문한 아프리카? 남자는 무척 낯이 익습니다. 마침내 인물화를 주문하려는 확신이 들기까지 아마도 그는 카페 앞을 여러 ...
  • 성공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꼬마 때부터 뒤처지고 싶진 않았습니다. 최소한 앞선 그룹에 있던지, 아님 초월하던지... 교회생활에서도 성공하고 싶습니다. 머리에 영적인 지식들을 마구 ...
  • 성막 여행기
    오늘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에게 장막 구경 한번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장막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냄새가 나길래 앞을 바라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제물로 드린 소와 양들...
  • 헌신 - 예수의 증거가 됨
    • 유진
    • 조회 수 5084
    • 17.08.14.18:53
    사탄은 우리를 참소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유혹하기 위해 우리를 찾아올 때도 있습니다. 사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하려고 오는 것일까요? 그가 하와를 찾아 왔을 때(창 3:1-7), 어...
  • 소위 '활력그룹'이란 게...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 대합니다. 늘 읽고는 있었는데, 리플도 잘 달지 못하는 무심함을 용서하시기를...앞으로도 잘 못달 것 같기는 하구요.^*^ 사실 저 또한 리플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