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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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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용어를 혼적으로 답하게 되면
영 안에서 시원함이 없다.


상호내재는 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혼의 활동으로 이해하려면 이해할 길이 없다.


구원을 받는 것조차도
혼의 어떠함으로 이해하려는 니고데모가 있다.
"거듭남이란 어머니 모태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인가요?"
"바람이 임의로 불매... 영으로 난 자는 다 이와 같으니라"


영생에 대한 바리새인들에 대한 이해 역시
물질 영역에서 영의 영역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산 떡이니.....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요6:51)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살을 주어 우리에게 먹게 하겠느냐?"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요6:57)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상호내재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요 15:4)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요15:5)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17:21)


상호거처에 대한 내용은 혼 안에서 더욱 이해가 어렵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우리가 저에게로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거처를 정하게 하옵시고"(엡 3:17 회복역)


상호내재와 상호거처에 대한 이해가
실재이신 그 영을 모르고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고


실재이신 그 영을 이해하고 체험한다면
상호내제와 상호거처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 못 알아들을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결국 영을 모르면
주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은
니고데모처럼 바리새인처럼 혼 안에서 듣게 되고
결국은 엉뚱한 답변만을 늘어 놓다가
심지어 영 안에서 말하는 사람을
정죄까지 하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주여
흑암 가득한 이 시대,
귀한 성도들을 혼돈으로 인도하는 이 어두움의 시대에


칠배로 강화된 영으로
당신의 택하신 이들을 일으키소서.


혼 안에서 말씀을 해석하려 하는 이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소서.


우리 모두로
깨끗한 마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과 함께
지성소 안에서
영 안에서
청명한 하늘 위의
보좌를 보면서 이들에게
하늘에 속한 용어들을 담대하게 쏟아 내게 하소서.


보좌로부터 생수의 흐름으로
왕국 복음을 모르는 모든 이들에게
흘러가게 하소서.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아멘 할렐루야.

 

 

글쓴이 : in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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