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신문자료를 나누기 위한 게시판입니다.

  • List
  • 아래로
  • 위로
  • Write
  • Search

한장총 이대위, 건전한 이단 연구 위한 입장 발표

Attachment 1
 
한장총 이대위, 건전한 이단 연구 위한 입장 발표
“객관적으로 신중하게… 회개·수정하면 기회 줘야”
 
 
▲회의 중인 한장총 이대위원들. ⓒ류재광 기자
 

 

한국교회 내에 무분별한 이단 정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전태 목사, 이하 이대위)는 10일 서울 목양교회(담임 임준식 목사)에서 회의를 연 뒤, 건전한 이단 연구를 위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교회 내에 상대방에게 변증의 기회도 주지 않고 형식적 절차를 거쳐 이단으로 정죄하는 잘못된 풍토가 존재해 왔다고 지적하고, 이단 규정은 객관적 기준에 의해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총 이대위는 “아무도 교회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며 교회의 지도를 받지 않는 이단 연구가들을 비판한 뒤, “어떤 집단이나 개인의 이단성 문제가 드러나면 각 교단의 이대위나 이단 전문 연구가들이 연구하고, 절차를 따라서 총회에 보고하고,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진지하게 토의하고, 신중을 기하여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또 △성경적·신학적 문제를 다뤄야지, 지엽적 문제로 이단 운운해선 안 된다 △비진리와의 타협은 있을 수 없지만, 회개와 수정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이들에게는 기회를 줘야 한다 △금품을 요구하거나 금품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근절돼야 한다 △사실대로 살피고 말해야 한다 △이단을 연구하는 이들도 스스로 죄인이며 불완전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겸손히 약자를 섬기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 △사람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운동이 돼야 한다 등의 원칙을 천명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Comment 1

profile image
새예루살렘 2015.09.12. 07:19
늦은 감이 있으나 이단연구와 규정 문제가이제야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하네요. 과거에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매도당했던 쪽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심사가 필요합니다. 이단문제는 특졍 교단교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성경의 핵심진리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이단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You do not have permission to access. Sign In

Report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Delete

"님의 댓글"

I want to Are you sure you want to delete?

  • 이인규 권사가 4개 교단으로부터 이단성 조사받는 이유 요약
    이인규 권사가 4개 교단으로부터 이단성 조사받는 이유 요약 김성로 목사와 이인규 권사의 이단성을 조사하는 일에 마치 한국 교회 전체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는 것 같다. 뉴스앤조이의 2017...
  •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 신앙」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 신앙>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정이철 | cantoncrc@gmail.com 최삼경 목사.< 교회와신앙> 이사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짐 최삼경 목사는 한국교회의 이단연구와 이단대책...
  • 최삼경은 삼신론을 철회하지 않았다
    최삼경은 삼신론을 철회하지 않았다 세 영들의 하나님, 공식적으로 철회한 적 없다 ▲ © 법과 교회 최삼경목사는 한기총에서 삼신론자로 이단으로 정죄되었는데 삼신론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 이인규의 논리라면 최삼경은 이단
    이인규의 논리라면 최삼경은 이단 그러나 이인규는 최삼경을 옹호...이인규의 정체성 상실 이인규는 2006-05-21 대림교회 신앙나눔터에 "이단식별법"이란 제목으로 쓴 글에 의하면 14항에 이단...
  •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무분별한 이단 정죄에 대한 비판 여론 비등 ▲연석회의에서 김정만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가 9...
  • 예장통합, 한영훈과 최삼경을 사퇴시키고 연합단체 일원화해야
    예장통합, 한영훈과 최삼경을 사퇴시키고 연합단체 일원화해야 한영훈은 형사처벌자, 최삼경은 이단처벌자 법과 교회 예장통합측 임원회와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서 한영훈목사를 한국교회연합 ...
  • 감리교 이대위는 이인규 권사를 정확하게 조사해야 한다
    감리교 이대위는 이인규 권사를 정확하게 조사해야 한다 이인규 권사(평신도 이단연구가,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까페 운영자) 나는 평신도 거짓 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로부터 당한 일을 생각...
  • 이슈/한국교회의 이단 규정에 대한 교회법적 비판
    이슈/한국교회의 이단 규정에 대한 교회법적 비판 당사자에 ‘고지’와 ‘청문’ 기회 주지않는 일방적 이단 규정은 위법 예장통합측이 가장 대표적 교단… 자기네 교단헌법과 규칙도 무시 1. 절차 ...
  • 교회와 신앙 전 편집국장, 기사게재 후 1억 요구
    교회와 신앙 전 편집국장, 기사게재 후 1억 요구 "이단해지 시켜주겠다" 교회와 신앙측 전 편집국장이었던 남광현국장이 이인강측에 기사게제후 로비를 해서 이단해제를 해주겠다며 1억을 요구...
  • 2015년 한국교회 희망은 있는가? (2) 교단 분열
    둘이 하나로 합치면 셋이 되는 부끄러운 ‘통합’ 한국교회 역사에 늘 함께하는 고질적인 병폐 ‘통합’과 ‘분열’ 장로교가 300개 시대를 넘어섰다. 지난 100...
  • 이단연구판정, 공적 신뢰 있어야
    이단연구판정, 공적 신뢰 있어야 최덕성 박사, "교회가 오류를 범했을 경우 재심제도 등을 거쳐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해야" 크리스찬월드라는 인터넷 신문은 '한국교회 분쟁의 갈등과 치유&...
  • 이슈 / 한국교회 이단논쟁 ‘갑’의 횡포에 맞선 ‘을’의 반란
     이슈 / 한국교회 이단논쟁 ‘갑’의 횡포에 맞선 ‘을’의 반란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의 폐해 더 이상 방치 안돼 이단연구 신학적·신앙적 지식 갖춘 연륜있는 인사들이 나서야 한국교회는 이번 총회...
  • 이단감별사들의 전쟁, 이인규 vs. 진용식
    이단감별사들의 전쟁, 이인규 vs. 진용식 이인규, 조작되었다고 주장, 한국의 이단사는 조작부터 시작 ▲ © 법과 기독교 이단감별사들이 분열하고 있다. 강제개종사업으로 많은 돈을 확보한...
  • 최삼경의 월경잉태론은 아리우스주의적 이단사상
    “최삼경의 월경잉태론은 아리우스주의적 이단사상” 황규학목사, “생물학적 피의 강조는 신성을 모독하는 것” 기독교리서치연구소는 지난 달 31일 기독교사회질서연합, 기독교시민연대, 기독교신...
  • 이단이 되어버린 이단전문가 최삼경, 그때 그 사건(1)
    이단이 되어버린 이단전문가 최삼경, 그때 그 사건(1) 한기총, 최삼경은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 결의 한국교회 이단연구 전문가로 자처하던 최삼경씨(통합, 빛과소금교회 담임)가 오히려 ...
  • 박형택의 "메시야 과정설"은 이단사상
    박형택의 "메시야 과정설"은 이단사상 통합측 K교수, 성령잉태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론 이단감별사 박형택목사의 "메시야 과정설"은 이단사상 통합측 교수, 성령잉태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론 이...
  • 조선시대에도 변론의 기회는 주었다.
    조선시대에도 변론의 기회는 주었다. 통합이대위, 합동 신학교육부, 변론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신마녀사냥 재판 ▲ © 법과 생활 한국장로교단의 이단정죄재판이나 결의는 피고의 소명기회...
  • 진짜 이단, 가짜 이단
    이슈/이단 시비, 끝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해쳐 한국교회와 함께 가고자 하는 집단은 누구나 받아들여 가르쳐야 한국교회의 일부 이단감별사들에 의한 무분별한 이단 시비로 줄잡아 약 100만...
  • 통합측은 최삼경을 옹호말고 면직하라
    통합측은 최삼경을 옹호말고 면직하라 기독교포럼이 지난달 31일 오후 1~4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종로5가, 구 기독교방송국)에서 열렸다 기독시민연대 등 7개단체 ‘이단 최삼...
  • 송춘길목사, 합동교단 정체성부재에 시달려
    송춘길목사, 합동교단 정체성부재에 시달려 한국교단, 군소교단만 이단정죄, 정작 카톨릭과 WCC에 대해서는 침묵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근본) 소속 송춘길목사는 WCC 4주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