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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ing or Tou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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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장 24절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And He went with him, and a great crowd followed Him and pressed upon Him


마가복음 5장 27절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When she heard the things concerning Jesus, she came up in the crowd behind Him and touched His garment

 


이 두 구절의 다른점을 찾으셨나요?


24절은 에워싸 밀었고(press) 27절은 손을 대었습니다(touch).


많은 때 어떠한 환경과 상황 안에서 병들어 있는 우리 자신들을 봅니다. 주님이 살길이라는 걸 알지 못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님이 우리의 생명이라는 것도 알고 주님을 접촉하면 산다는 것도 압니다. 주님 이름 부르면 혹은 말씀을 기도로 읽으면 주님을 접촉한다는 말에 해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절망에 빠지고 불신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주님을 접촉하려 할 때 주님께 손을 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냥 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뚫고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도 말씀을 기도로 읽을 때에도 그냥 press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touch해야 합니다.


이러한 뚫고 나옴을 통해서 그분의 생명을 얻지 못하면서 그분을 에워싸 미는 것으로부터 옮겨져 그분께 손을 댐으로 접촉하고 생명을 얻길 원합니다.

 

 

글쓴이 :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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