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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재가 회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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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형제님이 올려주신 마가복음의 개요들을 살펴보았다.
아름다운 한 사람의 예수의 자서전이자 하나님-사람이 그곳에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그런 목차를 알고 누리는 단계에서 한 단계 실제로 그러한 삶을 사는
단계로 전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한국을 방문하면서 나는 또 한 번 하나님-사람의 실재를 만졌다.
사실 내 자신은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국에서 교회생활로 조성된 조성이 생명의 길과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산산히 부서지고 심지어 나의 뇌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마저 들었다.
가족이 그리웠다.
종교적인 잣대가 없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자들은 가족들이니까...


쉬고 싶었다.
이를 위해 허락을 받기 위해 tim 형제님과 교통을 했다. 나는 전시간 자니까...
그분은 나의 눈을 바라보았다. 사실 난 어른들 특히 장로들의 눈을 쳐다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거의 해
보지 않았다. 그래서 어색했다.


그분에게 내 영을 열었다. 내가 방황하는 것을 감지한 것 같았다.
그분이 나의 영을 만졌고 나도 그분의 영을 만졌다.
사실 그분은 무척이나 바쁘신 분이시다.
내가 오기 전 편지를 한 통을 써 주셨다. 그것도 아주 늦은 밤에...
혹시라도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어려움이 발생할까봐....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We make a sure that Filler should be come back!! 하하하...
(우리는 필러가 반드시 돌아올 것을 확신하오)


그분과 대화를 하고 나면 이렇게 목양을, 유쾌함을 누리게 된다.
왜냐면 그분은 하나님-사람이니까...


그분은 많은 성경지식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면 존재가 되어 있으니까...
그러나 단 몇 초만 함께 보내도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
그 영을 외치지 않고 그 영과의 연합 안에 사는 사람...


난 그분이 그곳에 계시기에 반드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한 배를 타고서 주의 회복을 위해 캠퍼스에서 출사표를 던질 것이다.

 

 

글쓴이 : f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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