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회개하는 시간

 

chch_03.jpg

 

 

지난주는 크게 주님께 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매일아침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이 빛이 되는 것이 은혜와 긍휼입니다...

주님을 첫(Best)사랑에서 떨어지면 등잔대(간증)을 옮긴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안다. 또 네가 악한 이들을 용납하지 않은 것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사실은 사도가 아닌 이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되다는

것을 밝혀낸 것도 안다. 또한 네가 참을 성을 가지고 있으며,

나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것을 견디어 내었고, 지치지 않았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너에게 책망할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네가 첫째가는 사랑을

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고 회개하여

첫째가는 행위를 하여라.(계2:2-5)'

 

 

일(Job)을 하기 시작하면서 주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좋은 사랑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교회생활만 20여년을 해왔는데, 이제 나이들어

사회생활에 뛰어들어 숙련된 사람들과 같이 경쟁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많이

긴장되고 어렵습니다.

 

최근 몇주동안의 실패와 깨달음은 어떤일(Job에관한)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그 일이 잘 안되었습니다.

일하면서도 항상 주님과 교통하고, 주님을 의지했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일이 잘 안되었고, 간절한 만큼 많이 실망이 되었습니다.

일할 의욕도 사라지고, 약하게 되고, 자격 미달같고... 다른것도 영향을 입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부흥때 주님은 계시록 2장의 "회개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바로 엎드러지게 되고, 내가 '욕심으로 구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주님을 '기도하면 물질을 주시는 분' 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제 마음안에 있는 그 일이 첫째사랑이 된것이지요...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 목적이 아닌, 우리안에 있는 관념은 모두 어둠입니다...

많이 자백하고, 회개하고...형편없는 자신을 주님께 다 열어드렸습니다.

 

그런데 기도할수록 이상하게 안에서부터 시원케됨과 힘이 솟는것이 있었습니다.

뭔가 베일이 벗어지는 것 같고, 속사람이 강화되면서 주님의 거처가 내 마음안에서

좀 더 확장되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가족들에게 문자를 써서 보냈습니다.^^

 

~ 가족들에게 ~

모든일에서 주님께 첫번째 위치를 드리는 것이

처음사랑 버리는 것을 이기는거예요.

내 방식, 내 원함, 내 욕심대로 살면

고통과 고난이고, 매사에 힘들고요,

그 순간의 일에 있어서

"주님, 바로 이 일에 있어서 당신이 으뜸이시고

머리이시며, 내 생각은 둘째입니다." 라고 말해보세요.

훨씬 마음에 평강이 있더라구요."

 

 

사랑하면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생명나무이신 주님의 말씀을 먹게되고,

말씀을 먹으면 내 속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있으며,

빛이 있는 사람은 주님의 간증을 살게됩니다(love->life->light->lamp)

주님의 간증은 주님을 사랑하면, 모든일과 존재와 행동에 주님을 두게되고

그러면 그 일에 있어서 주님이 머리가 되시고, 주님자신의 향기가 있게됩니다.

자신이 머리가 되면 사탄이 쉽게 그를 사로잡고, 그의 냄새만 있게 되네요...

 

첫째사랑을 가지면 첫째행위를 회복하게 되는데,

첫째행위는 바로 사랑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행위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이 그 안에 첫째가 되시므로,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한 일들은 모두 교회를 건축하고, 서로 조화롭게 결합되고

서로 섞이며 짜이게하지요.

 

주예수님, 이 땅에 만물보다 귀하고 소중한 주님의 가치를, 주님의 인격을

우리안에 더욱 계시하소서. 주님만 사랑하게하소서!

 

 

글쓴이 : Hannah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물은...
    물은... 물, 그 자체로는 흐를 수 없지만, 더 낮은 곳이 있다면 다만 그 곳을 찾아 갈 뿐입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낮은 곳에 가장 가까이 있는 물이 먼저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
  • 주님은 쓸개 탄 포도주를 거절하셨다....
    그분이 십자가에 계실때 담즙이 식물로 주어졌습니다. 쓸개탄 포도주...그러나 그분은 거절 하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실것이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이 주는 쓸개탄 ...
  • 교만에서 구원하여 주소서
    주님은 바울에게 가시를 주심으로 그를 교만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교만은 사람을 우주 가운데에서 최고의 바보로 만듭니다. 교만은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것...
  • 몸을 의식함..
    • 유진
    • 조회 수 18206
    • 14.11.07.14:20
    그리스도의 몸을 의식할 수 있다면 개인이 한 많은 일들이 사실은 몸이 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개인이 한 많은 수고가 사실은 몸이 그 지체를 통하여 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몸을 의식...
  • 자신 안에서, 그리고 몸 안에서 주님을 따라감..
    주님이 가장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은.. 일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주님의 전환이 있을 때 기꺼이 전환할 수 있는 사람.. 주님의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그분을 따를 수 있는 사람.. 자신 안의 ...
  • 형제에게 소망을 잃지 않음
    저는 형제에게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는 공과를 배우기 원합니다. 저의 무수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저에게 단 한번도, 정말로 단 한번도 소망을 잃으신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의 ...
  • 사람 이해하기
    여직원 중에 한 명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그녀는 늘 세련되게 옷을 입고 외모도 깔끔하여 날씬합니다. 그녀는 처음엔 동료들과 모여서 와와 하며 대화도 하고 점심도 먹지만 여지없이 열흘 정...
  • 회개하는 시간
    지난주는 크게 주님께 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매일아침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이 빛이 되는 것이 은혜와 긍휼입니다... 주님을 첫(Best)사랑에서 떨어지면 등잔대(간증)을 옮긴다는 말씀이...
  • 가뭄이 그침
    하늘의 큰 비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수중에 있는 물을 부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그들에게 귀한 물을 통 넷에 채워다가 제단에 부으라고 말했고 한 번, 두 번, 세 번씩이나 단을 두른 ...
  • 자기 연민
    자기 연민이 많은 사람은, 늘 다른 사람과 자기의 처지를 비교하며, "자매님의 환경은 아무 것도 아니야. 내 환경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라고 하며 이리 저리 늘 지체들과 비교함으로 그...
  • 잊혀진 시간들
    1. 세상의 범주에서는...어떻게든 자꾸 노출되고 대중에게 각인되어야 여러 가지 기회도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눈 도장'이라는 말도 생겨 났습니다. 요즘은 어떻게든 '튀어야' ...
  • 기도는..
    • 유진
    • 조회 수 18445
    • 14.10.21.11:38
    마음이 낮아진 사람은 들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으로 흐르기에..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은 들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주님께 요구하는 것이...
  • 가을바람으로 오신 주님
    이른 아침.. 창가로 비춰진 아침햇살이 따사로웠다 가늘고 기다란 빛으로 창가에 놓여진 화분은 햇볕에 흠뻑 적셔진 모습이었다. 아... 가을이 오고 있나보다.. 조금씩 찬 기운이 돌고 있고, 햇...
  • 자일리톨
    최근 한국에서는 충치를 제거해준다는 자일리톨껌이라는 상품이 크게 히트를 치고 있는데, 이 원리가 재미있더라구요. 입안의 충치균이 자일리톨을 먹었지만 이것을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배출...
  • 주님의 뜻
    이것이라 말할 수 없고 분명하다고 말할 수 없고 늘 작은 느낌처럼, 작은 속삭임처럼... 그런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 작은 기름 부음이 있는 듯, 또 아닌 것도 같고... 다만 성경 말씀만...
  • 소나기와 이슬
    저에겐 언제나 소나기 같은 비만 내렸습니다. 잠깐 지나가 버리는... 그리고 그러한 비가 내리면 대단한 것인 마냥 행복해 하였습니다. 소나기에 비해 이슬은 참 하찮은 것 같습니다. 소나기는 ...
  • 예수로 인해 실족치 않는 자는 복이 있음
    예수는 사람에게 듣기좋은 말로 각색해 말하지 않고 곧이곧대로 참된 것을 말한다.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구나. 심지어 너희중 하나는 마귀다라고 직언한다. 이러니 걸리는 사람도 많이 만들고 ...
  • 떡 줄 생각은 안하고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심을 듣고 봄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큰 무리로서 자기에게로 오시는 것을 보시고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
  • 시온을 위하여 모리아로 이끄소서
    시온을 위하여 모리아로 이끄소서 예루살렘 안의 가장 뛰어난 봉우리, 빼어난 봉우리 그 이름은 시온 그로 인해 예루살렘 그 이름이 아름다우리 이 뛰어난 봉우리에게 또 하나의 이름이 있으니 ...
  • 희년에도 시간의 제한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가로수에 붉은 물이 들어가는 것이 하루가 다릅니다. 새로운 천년인 이천 년이다 뭐다 요란법석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천 하고도 공공 팔년입니다. 엊그제 가지 위에 겨우 새싹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