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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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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체험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몸을 알려면 네 단계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1. 그리스도 안에 단계 2. 그리스도 안에 거함의 단계 3.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
4.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신장 ...... 4번째 단계에 몸의 인식과 승천의 인식,
영적전쟁이 있습니다.


생명의 체험에 있어서 4번째 몸을 아는 것으로 나아갈 때에 앞서 몇가지 통과하는 것이 있는데,
죄의 육신, 의견으로 조성된 자아, 타고난 사람인 천연적인 존재를 처리함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안과 밖으로 역사하는 그 영의 역사, 곧 안의 공급과 빛비춤 그리고 밖의
깨뜨리시는 그 영의 징계 등을 우리는 맞이하게 되지요.
얼마의 시간이 지나든 우리는 늘 배우는 마음으로 주님께 열려 있어 이러한 부분들을
한단계씩 체험하게 된다면 그 결과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고 단지 '지체일뿐' 이라는 것을 알 때,
몸을 보게 됩니다. 천연적인 사람 안에는 자아는 있어도 그리스도의 몸은 없지요.


하나님의 경륜을 본 우리는 다른 목표가 없고 온 일생 몸을 건축하는 존재와 생활을 살게 됩니다.
한면으로는 걸작품이요, 또 한면으로는 주님과 함께 몸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으로 자라갑니다.
몸 안에서 변화되고, 그 안에서 부서지고, 그 안에서 그 영의 역사로 일으켜지고 온전케함을 입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본 사람은 온 일생 가장 큰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데, 자신의 존재와 장래와
모든 것을 주고 그것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생명의 체험'의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인식하기 바로 전 단계 '영의 처리'
에서 빛비춤이 있었습니다. 영을 처리한다?
성경에서 죄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라'이라면, 믿는이에게 요구하는
한가지는 '영을 좇아 행하라'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영을 좇아 산다면, 그곳은 그리스도가 으뜸이고
그리스도가 살고 나타난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세상에 불법이 많으나 법대로 사는 사람은 그래도 정의롭고, 더하여 양심대로 산다면
세상법보다 더 높은 법을 사는 것이며, 더 전진하여 우리 안에 영을 따라 산다면 바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안에 사는 사람들로 그들은 바로 하나님의 왕국이며,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이며, 새사람이며, 신부입니다.


아멘,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우리의 영'을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영은 마음보다 더 깊고, 그러므로 마음보다 더 참됩니다.
우리가 영으로 말할 때만이 참되게 말하는 것이며, 우리가 영 안에 교통할 때만이 참되게
교통하는 것이며, 우리의 영을 사용하지 않는 어떠한 활동도 외적이고 얕으며 또한 거짓됩니다.
사람의 영은 가장 깊고, 가장 참된 부분이지요. 영이 해방되어 표현될 필요가 있고
또 해방되어 표현될 때 함께 나오는 혼합된 것들이 먼저 처리될 필요가 있습니다.


영의 처리라는 것은 앞에서 말한, 자아를 부인하고, 타고난 성분을 처리할 뿐 아니라
해방된 영이 밖으로 표현되기 위해 영의 통로인 혼과 몸을 통과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음의 목적, 동기, 목표, 또 무례하고, 거만하고, 부정직하고, 거만함, 자랑,
교활함, 간교함, 과시와 경쟁함... 이러한 것들의 혼합이 처리되는 것을 포함하며
우리의 영이 순수하고, 깨끗하게 해방되기 위해 영의 통로의 더러움을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을 처리한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정결한 영을
지닌자들로 단 한마디 '안녕하세요'가 생명의 공급이 될 수 있으며, 영을 처리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칭찬한다해도 불쾌한 느낌을 갖게됩니다.


죄는 행위에 대한 처리를 하는 것이요, 행위에 대한 양심의 느낌에 관한한 그것은
양심을 처리하는 것이며, 내적인 혼합물을 처리하는 것이 바로 영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의 통로가 우리 자신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영을 처리할 때
우리 자신의 모든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처리는 앞에서 언급한 각종 처리보다
더 깊고 더 섬세하다. 만일 우리가 죄 처리와 세상 처리를 세탁하는 것에 비유하고,
양심 처리를 목욕하는 것에, 육신 처리를 면도하는 것에, 자아 처리를 껍질 벗기는 것에,
타고난 성분 처리를 절단하는 것에 비유한다면,
영을 처리하는 것은 혈구를 드러내어 하나하나 조사하고 깨끗케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럴때 그 영께서 우리 전체를 소유하고 충만케 하실 수 있게 되며, 그리스도의 몸의 인식
안으로 전진하게 됩니다.

 

 

글쓴이 : H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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