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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로 나타나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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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성숙하며 완숙하여진다는 것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닐 것입니다.
또는 미래에 어느 순간
완결된 모습으로 갑자기 나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 땅에서
혼 안에서의 열매로 나타날 것이며
그것은
거듭남에서부터... 변화 새롭게됨
성숙의 익히 아는 과정을 거치며
구체적인 모습을 띠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그의 인격의 어떠함으로
모든 상황 모든 일 가운데
그의 말과 판단과 행동과 결정에 의해
표현되는 것일 것입니다.


사람이 외면적인 노력으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어떤 좀...무언가를 아는 척하는 이들은
소위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아도
가장 인격적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모든 것을 합당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엔
그런 인격자?가 없어서 그런지..
하나님이 없는 이 중에
완전한 표준에 달한 인격자를 보지 못했고
또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이 중에서도
문득 문득 그들의 현재의 도달한 그 모습
그 한계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여실히 보게 됩니다.


어떤 송사를 즐겨하는 이들은...
자신 눈 안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것이지만
...누구는 이론과 말은 그럴듯한데
실제 생활에서는 아니다라고 꼬집습니다.
그 또한 사실입니다..


때로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그 이상이
맑은하늘처럼 투명하여
거리감이 느껴지지 못하게 가깝게 느껴져
도달한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청년의 시절에..
그러나 그것은 그대로 좋은 것이며
또한 거짓된 것도 아닙니다.


도달해야할 이상의 종착점과
자신의 실상에서의 출발선 사이를
끊임없이 경주하며 다시 반복하는
좌절감 속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축복된 것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판단하는 입은,
하나님 외에 각사람을 판단할 자격이 없는 것을 알므로
입을 무겁게 할 것이며..


자만하며
야심있는 마음은,
하나님의 이름 외에는
어떤 것도 남을 것이 없으므로
사람들 사이에 자신의 이름이
불리워지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며
가능한 모든 그런 기회를 피할 것입니다.


그것이 그래야하는 것이어서가 아니라
참다운 자연스러움으로..
그리고 두려워 떨며....

 

 

글쓴이 : morning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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